로저 시두 CMO 사임에 따라 교체…보통주 수권 주식 수 3억 주로 확대하는 정관 개정도
미국 임상 단계 바이오테크 기업 카디프 온콜로지(Cardiff Oncology, Inc., NASDAQ:CRDF)는 로저 시두(Roger Sidhu) 최고의료책임자(CMO)가 상호 합의에 따라 사임하고 레이라 알랜드(Leila Alland) 박사를 임시 CMO로 선임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회사는 지난 23일 레이라 알랜드 MD 컨설팅(Leila Alland Md Consultancy LLC)과 개정 및 재작성(amended and restated) 자문 계약을 체결하고 알랜드 박사를 임시 CMO로 지정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10월 23일부터 2027년 4월 22일 또는 업무 완료일 중 먼저 도래하는 시점까지다. 알랜드 박사는 CMO 직무에 자신의 전문 업무 시간의 최대 50%를 투입하며, 월 3만 5000달러의 자문료를 받는다.
알랜드 박사는 PMV 파마, 아피메드, 타베다 테라퓨틱스 등 복수의 임상 단계 바이오기업에서 CMO를 역임했다. 이에 앞서 아스트라제네카,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MS), 노바티스, 쉐링프라우 등 다국적 제약사에서 주요 보직을 거치며 타그리소, 옵디보, 타시그나, 케일릭스 등의 종양학 치료제 개발과 승인 과정에 참여했다. 현재 아베오나 테라퓨틱스의 이사회 이사로도 재직 중이다.
마니 모힌드루(Mani Mohindru) 최고경영자(CEO)는 보도자료에서 RAS 변이 전이성 대장암 1차 치료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배정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며, 3상 예정 요법인 온반서팁 30mg과 폴피리(FOLFIRI)·베바시주맙 병용군에서는 아직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험을 계속하고 있는 환자는 모두 18개월 넘게 치료를 받고 있으며, 회사는 2027년 1분기 허가용 임상 3상 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디프 온콜로지는 지난 22일 델라웨어주 국무장관(Secretary of State)에게 정관 개정 서류를 제출해 효력이 발생했다고 함께 공시했다. 이번 정관 개정으로 회사의 보통주 발행 가능 주식 총수(수권 주식 수)는 3억 주로 늘어났다.
카디프 온콜로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PLK1 억제 기전을 활용해 RAS 변이 암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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