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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 레인저스, MSG 닉스로부터 기업분할 완료…보통주 1205만 주 배정

사명 변경 완료 및 NHL 양도 동의 협약 체결·이사회 위원회 구성
MSG 레인저스(MSG Rangers Corp., NYSE: MSGR)는 MSG 닉스(MSG Knickerbockers Corp., 옛 매디슨 스퀘어 가든 스포츠)로부터의 기업분할이 지난 26일 완료됐다고 2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분할에 따라 2026년 10월 20일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MSG 닉스 주주들은 보유한 클래스A·클래스B 보통주 2주당 MSG 레인저스의 같은 종류 보통주 1주를 각각 배정받았다. 분배된 주식은 클래스A 보통주 979만 4568주, 클래스B 보통주 226만 4754주 등 총 1205만 9322주이며, 단주는 현금으로 환산해 주주들에게 지급됐다. 이와 별도로 MSG 닉스 비임직원 이사의 제한조건부주식유닛(RSU)과 관련해 클래스A 보통주 4만 6005주도 분배됐다.

회사는 26일 네바다주 국무장관실에 정관 변경 증명서를 제출해 사명을 MSGS 스핀코(MSGS Spinco, Inc.)에서 MSG 레인저스로 바꿨다. 개정 내규(Bylaws)도 같은 날 분할 직전에 효력이 발생했다.

앞서 23일 회사와 MSG 닉스, 일부 자회사는 북미프로하키리그(NHL)와 양도 동의 협약(Transfer Consent Agreement)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뉴욕 레인저스 하키클럽의 소유권 이전이나 연고지 변경, 그 밖의 특정 자산·소유권 이전에는 예외를 제외하고 NHL의 동의가 필요하다. 회사 측과 MSG 닉스 측은 NHL 관련 법인에 대한 모든 청구권을 포기하기로 했다.

이사회 내 위원회 구성도 확정됐다. 26일 앨런 D. 슈워츠와 한스 베스트베리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으며 슈워츠가 위원장을 맡는다. 보상위원회 위원으로는 스티븐 C. 밀스와 베스트베리가 선임됐고, 조셉 M. 코헨이 보상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사회는 또 26일부로 지명 임원(named executive officers)을 포함한 일부 직원이 참여를 선택할 수 있는 임원 이연보상계획(EDCP)을 승인했다. 참여자는 기본급이나 보너스를 이연할 수 있으며, 회사 출연금은 없고 이연액과 그 수익은 항상 100% 가득된다. 지급 방식은 일시금 또는 5년간 균등 분할 중에서 고를 수 있다.

회사는 같은 날 제임스 L. 돌런 등 경영진 4명과 앞서 공개된 고용계약을 분할 시점부터 효력이 발생하는 조건으로 체결했다. 10월 2일 돌런 가문 측과 맺은 등록권 계약 2건과 스탠드스틸(standstill) 계약도 분할 완료와 함께 효력이 발생했다.

MSG 레인저스는 북미프로하키리그(NHL) 뉴욕 레인저스 구단을 소유 및 운영하는 스포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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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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