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청문위원회 조건부 승인…11월 2일까지 나스닥 캐피털 마켓 이전 신청해야
사물인터넷(IoT) 및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닷 에이아이(CID HoldCo, Inc., NASDAQ:DAIC)가 나스닥 청문위원회(Nasdaq Hearings Panel)로부터 조건부로 상장 유지 승인을 받았다고 29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지난 13일 발표한 엔보이 테크놀로지스 인수 종결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회사는 지난 28일 청문위원회로부터 11월 2일까지 나스닥 캐피털 마켓(The Nasdaq Capital Market)으로 상장 이전 신청서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나스닥 상장 유지 요청을 승인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위원회는 회사가 제출이 지연됐던 2026년 6월 30일 종료 분기보고서(10-Q)를 제출하고 엔보이 테크놀로지스(Envoy Technologies, Inc.) 인수를 완료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상장 유지 요건 준수 계획을 완료할 수 있도록 예외를 허용해 달라는 회사 요청도 받아들였다.
회사는 보도자료에서 이번 결정이 엔보이 인수 완료와 나스닥의 자기자본 요건 충족 확인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드먼드 나브로츠키 최고경영자(CEO)는 "엔보이가 닷 에이아이의 일부가 된 만큼 사업 통합과 기술 역량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앞서 상장증권 시장가치·일반주주 보유주식 시장가치 요건 미달과 2분기 분기보고서 제출 지연으로 나스닥의 상장폐지 결정을 받고 청문을 신청했다. 이후 9월 25일 분기보고서를 제출했고, 지난 13일 엔보이 인수 종결을 공시하면서 자기자본이 나스닥 캐피털 마켓 상장 유지 요건인 250만 달러 이상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닷 에이아이 이사회는 지난 23일 블레이드레인저(BladeRanger Ltd.)가 매매계약상 권리에 따라 지명한 아비 코헨(Avi Cohen, 73)을 공석이던 클래스 I 독립이사로 임명했다. 임기는 2029년 정기 주주총회까지다. 블레이드레인저는 엔보이 지분 100%를 보유했던 이스라엘 기업으로, 인수 대가로 회사 보통주와 시리즈 C 전환우선주를 받았다.
코헨 신임 이사는 반도체 기술, 조사 분석, 기업 투자 전략 분야의 상장사·비상장사 이사회 경험을 갖췄다. 2021년 5월부터 전기차 에너지 솔루션 기업 주즈 스트래티지(ZOOZ Strategy Ltd.)의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으며, 코그나이트 소프트웨어(Cognyte Software Ltd.)와 반도체 계측 기업 노바(Nova Ltd.)의 이사도 겸하고 있다.
닷 에이아이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본사를 둔 사물인터넷(IoT)·자산 인텔리전스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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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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