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iten 팟캐스트 녹취록 SEC 제출…40마일 신규 파이프라인 수송 연계 구상도 밝혀
미국 천연가스 생산기업 EQT 코퍼레이션(EQT Corporation, NYSE:EQT)의 토비 라이스(Toby Rice) 최고경영자(CEO)가 레인지 리소시스(Range Resources Corporation, NYSE:RRC) 인수를 통해 액화천연가스(LNG) 포트폴리오 노출을 연간 200만 톤 추가로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회사는 지난 3일(현지시간) 진행된 에너지 전문 매체 베리텐(Veriten)의 'C.O.B. 튜즈데이' 팟캐스트 인터뷰 녹취록을 합병 관련 서류(Form 425)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지난 10월 26일 발표한 레인지 리소시스 인수 합병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라이스 CEO는 인터뷰에서 EQT가 전체 생산량의 약 15%를 글로벌 LNG 시장에 노출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며, 기존 600만 톤 규모의 계약에 더해 레인지 리소시스의 생산 기반이 합쳐지면 LNG 노출 용량을 연간 800만 톤(하루 1Bcf, 10억 입방피트를 조금 넘는 규모) 이상까지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600만 톤 용량은 대부분 최종투자결정(FID)에 도달한 시설에 있으며, 해당 LNG 용량은 2030년과 2031년부터 개시될 예정이다.
파이프라인 연계 및 지역 경제 환원 구상
아울러 EQT는 애팔래치아 분지에서 생산한 가스를 분지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펜실베이니아주 그린 카운티 웨인스버그에서 클래링턴까지 40마일 구간의 파이프라인 건설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오픈 시즌(용량 예약 입찰)을 마쳤다고 밝혔다. 라이스 CEO는 레인지 리소시스의 자산과 생산 물량이 해당 파이프라인 인근에 위치해 있어 신규 수송관을 통한 가스 공급에 직접 활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경영진은 EQT 단독 기준으로도 올해 지역 사회에 지급하는 로열티가 1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향후 가스 화력 발전소가 1기가와트(GW) 증설될 때마다 지역 사회에 연간 3000만 달러에서 40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로열티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레인지 리소시스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마셀러스 셰일층을 중심으로 천연가스 및 천연가스액(NGL)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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