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AP 희석 EPS 12.37달러, 전년 동기 0.92달러서 급증…소매 연금 판매 22% 늘어
잭슨 파이낸셜(JACKSON FINANCIAL INC, NYSE: JXN)이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 자료를 통해 GAAP(미국 회계기준) 기준 8억 4700만 달러의 보통주 주주 귀속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3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6500만 달러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다. 이 자료는 4일 열리는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용으로 마련됐다.3분기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2.37달러로 전년 동기 0.92달러에서 대폭 올랐다. 비회계기준(Non-GAAP) 조정 영업이익은 5억 1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억 3300만 달러보다 늘었고, 희석 주당 조정 영업이익은 7.55달러(전년 동기 6.16달러)를 기록했다. 일회성 항목과 세율 영향을 제외한 희석 주당 조정 영업이익은 7.67달러다.
올해 1~9월 누적 보통주 주주 귀속 순이익은 10억 5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9800만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누적 희석 EPS는 15.17달러(전년 동기 2.75달러), 누적 조정 영업이익은 13억 9100만 달러(전년 동기 11억 5900만 달러)였다.
소매 연금 판매와 신규 프로그램
3분기 소매 연금 판매(Retail Annuity Sales)는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회사는 이번 분기 소매 판매가 독립 상장사가 된 이후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소매 판매에서 스프레드형 상품이 차지한 비중은 58%였다.회사는 이번 자료에서 미국은퇴자협회(AARP) 회원을 위한 연금 프로그램을 11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잭슨은 AARP 회원 대상 독점 연금 공급사로, 애리조나·플로리다·조지아 등 10개 주에서 연금 상품 4종으로 시작하며 전국 출시는 2027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9월 30일 기준 간접 완전자회사인 자산운용사 PPM 아메리카(PPM America)의 총 운용자산(AUM)은 1020억 달러다.
자본 환원과 유동성
회사 측은 실적 발표와 함께 보통주 자사주 매입 한도를 10억 달러 증액했다고 발표했다. 잭슨 파이낸셜은 올해 9월 말까지 8억 3800만 달러 규모의 자본을 보통주 주주에게 환원했으며, 3분기 환원액(배당·자사주 매입)은 2억 9100만 달러였다. 3분기에는 보통주 180만 주를 매입했다. 회사는 2026년 자본 환원 목표치인 9억~11억 달러 달성 궤도에 있다고 밝혔다.3분기 지주회사 잉여현금흐름(비GAAP)은 2억 7500만 달러(전년 동기 2억 1600만 달러), 보험 자회사 잭슨 내셔널 라이프의 잉여자본 창출액은 2억 8100만 달러(전년 동기 4억 5900만 달러)였다. 1~9월 누적 잉여자본 창출액은 8억 5600만 달러이며, 회사는 연간 목표를 12억 달러 이상으로 제시하고 있다. 위험기준자본(RBC) 비율은 524%로 회사가 정한 최소 기준 425%를 크게 웃돈다.
지주회사인 잭슨 파이낸셜이 보유한 현금 및 고유동성 증권은 3분기 말 기준 14억 달러에 육박해 최소 유동성 버퍼 기준인 3억 25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이 유동성에는 2분기에 발행한 7억 5000만 달러 규모 선순위 채권 대금이 포함돼 있다.
잭슨 파이낸셜은 미국 미시간주 랜싱에 본사를 둔 생명보험 및 연금 전문 금융지주회사로, 변동연금(VA)과 등록지수연동연금(RILA), 확정지수연금(FIA) 등 개인 연금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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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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