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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레피드 포타시, 3분기 계속영업 순이익 173만 달러로 137.6% 증가…트리오 생산 가이던스 상향

매출 5103만 달러로 전년과 비슷…2027년 트리오 생산 32만~33만 톤 전망, USDA 1억 3900만 달러 매칭 지원 대상 선정
인트레피드 포타시, 3분기 계속영업 순이익 173만 달러로 137.6% 증가…트리오 생산 가이던스 상향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비료·광물 기업 인트레피드 포타시(Intrepid Potash, NYSE:IPI)가 3일(현지시간) 202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계속영업 매출은 5103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5080만 7000달러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회사는 포타시와 트리오의 평균 실현가격 상승이 포타시 판매량 감소로 상쇄됐다고 설명했다.

계속영업 순이익은 173만 2000달러(희석 주당순이익 0.13달러)로 전년 동기 72만 9000달러(0.05달러)보다 137.6% 늘었다. 다만 전년 동기에는 중단영업이익 301만 6000달러가 더해져 전체 순이익이 374만 5000달러였고, 올해 3분기에는 중단영업이익이 없어 전체 순이익은 173만 2000달러였다. 비GAAP 지표인 조정 EBITDA는 1167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 1069만 2000달러에서 증가했다.

3분기 매출총이익은 1004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 995만 2000달러와 비슷했다. 1~9월 누적 계속영업 매출은 2억 1640만 4000달러, 계속영업 순이익은 1100만 8000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2억 1287만 달러, 553만 3000달러에서 늘었다.

포타시·트리오 부문별 실적

포타시(염화칼륨) 부문 매출은 3128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 3247만 9000달러에서 줄었다. 9월 하순 선적 시점 영향으로 판매량이 5만 9000톤으로 5% 감소했고, 톤당 평균 순실현가격(비GAAP)이 394달러로 3% 오르며 감소분 일부를 상쇄했다. 생산량은 3만 4000톤으로 전년 동기 4만 1000톤에서 줄었는데, 추가 증발을 거쳐 장기적으로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모압(Moab) 시설의 수확 시즌 개시를 늦추기로 한 결정 때문이다.

포타시 부문 매출총이익은 358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626만 4000달러에서 감소했다. 판매 구성에서 원가가 높은 사업장 비중이 커지면서 톤당 매출원가가 384달러로 전년 동기 340달러보다 올랐다.

특수 비료 트리오(Trio®) 부문 매출은 1906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1809만 4000달러보다 5% 증가했다. 판매량은 3만 6000톤으로 전년과 같았고 톤당 평균 순실현가격이 408달러로 전년 동기 402달러에서 올랐다. 생산량은 이스트(East) 광산의 운영 성과 개선에 힘입어 19% 늘어난 8만 3000톤을 기록했다.

트리오 부문 매출총이익은 583만 달러로 전년 동기 437만 달러보다 약 33% 증가했다. 가격 강세와 함께 톤당 매출원가가 224달러로 전년 동기 257달러에서 낮아진 결과다.

트리오 가이던스 상향과 2027년 생산 계획

회사는 2026년 연간 트리오 생산 가이던스를 기존 29만 5000~30만 5000톤에서 30만 5000~31만 5000톤으로 1만 톤 높였다. 올해 초 이스트 광산에 도입한 신규 연속채광기의 운영 효율 개선과 생산량 증가, 교대당 운영시간 확대가 배경이다. 2026년 연간 설비투자 가이던스도 약 4000만 달러에서 약 4500만 달러로 올렸고, 연간 포타시 생산 가이던스는 29만~30만 톤으로 제시했다.

4분기 판매 가이던스는 포타시 6만 3000~7만 3000톤(톤당 평균 순실현가격 385~395달러), 트리오 8만 3000~9만 3000톤(톤당 385~395달러)이다. 회사는 10월 초 연말까지 선적하는 주문을 대상으로 톤당 410달러에 1주일간 트리오 추계 선주문(fall fill)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프로그램 종료 후 트리오 정가를 톤당 30달러 올려 440달러로 인상했다.

2027년에는 이스트 광산에 16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해 2026년 상반기 생산 수준보다 연간 3만 톤 많은 트리오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7년 트리오 생산량은 약 32만~33만 톤으로 예상했다. 포타시 광산 개발에도 약 2000만 달러를 투자해 최근 3년 평균 대비 연간 생산량을 2만~3만 톤 늘리고, 2027년 포타시 생산량을 31만~33만 톤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이들 투자의 예상 내부수익률(IRR)을 약 30%로 제시했다.

재무 상태와 USDA 지원 대상 선정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억 5229만 1000달러, 단기투자자산은 907만 1000달러, 장기투자자산은 562만 5000달러다. 1억 5000만 달러 규모 회전신용한도는 차입 잔액 없이 신용장 50만 달러만 사용 중이어서 1억 4950만 달러를 쓸 수 있으며 만기는 2031년 3월이다. 3분기 계속영업 현금흐름은 480만 달러 유출로 전년 동기 560만 달러 유출보다 개선됐다.

이사회는 지난 6월 자사주 매입 한도를 5000만 달러로 확대했다. 회사는 3분기 중 약 2만 2000주를 약 80만 달러에, 분기 종료 후 10월 31일까지 6만 6000주를 약 210만 달러에 추가 매입했다. 케빈 크러치필드(Kevin Crutchfield) 최고경영자(CEO)는 "자사주에서 매력적인 가치를 보고 있으며 3분기 말 이후 매입을 가속했다"고 밝혔다.

분기 말 이후 회사는 미국 농무부(USDA)의 FIELDS 프로그램에서 약 1억 3900만 달러 규모의 매칭 지원금 제안 대상으로 선정됐다. 뉴멕시코주 칼스배드 인근에 추진 중인 황산칼륨(SOP) 제조시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계획상 연간 생산능력은 약 22만 톤이다. 최종 투자 결정은 2027년 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USDA 지원금도 수여 절차 완료와 관련 조건 충족을 전제로 한다.

인트레피드 포타시는 미국 내 유일한 염화칼륨 생산업체로, 특수 비료 트리오를 비롯해 칼륨·마그네슘·황·소금 제품을 공급하는 광물 기업이다. 3개의 태양열 용액채굴 포타시 시설과 1개의 재래식 지하 트리오 광산을 운영하며 본사는 콜로라도주 덴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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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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