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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F, 식품 원료 사업 매각 관련 경영진 거래 인센티브 승인…CEO에 70만 달러 규모 RSU 부여

이사회, 매각 종결 조건부로 CFO 등 임원에 현금 보상…원격 주주총회 허용 정관 개정도
IFF, 식품 원료 사업 매각 관련 경영진 거래 인센티브 승인…CEO에 70만 달러 규모 RSU 부여이미지 확대보기
인터내셔널 플레이버스 앤드 프레그런스(International Flavors & Fragrances, NYSE:IFF)는 식품 원료(Food Ingredients) 사업 매각과 관련해 주요 경영진에게 일회성 주식·현금 거래 인센티브(Transaction Incentive Awards)를 주기로 승인했다고 3일(현지시간) SEC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사회는 지난 2일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일부 경영진을 대상으로 한 이 보상안을 의결했다.

이번 인센티브는 회사가 지난 6월 1일 제출한 8-K에서 공개한 식품 원료 사업 매각 거래와 관련된 것이다. 회사는 핵심 경영진의 우선순위를 매각 거래의 성공적 완료에 맞추고, 거래 종결과 종결 후 이관 기간에 따르는 위험을 줄이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사회는 거래가 회사와 주주에게 갖는 중요성과 거래 완료의 복잡성을 고려해 정기 연간·장기 인센티브 프로그램과 별도로 이 보상을 승인했다.

보상은 매각 거래가 종결돼야만 지급되거나 가득된다. 매각 최종 계약이 해지되면 모든 거래 인센티브는 지급 없이 몰수된다. 회사는 앞서 지난 5월 29일 이 사업을 CVC 캐피털 파트너스(CVC Capital Partners)에 매각하는 최종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으며, 3일 실적 발표에서는 매각을 2027년 2분기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EO는 RSU, 나머지 임원은 현금 일시금

J. 에릭 피어왈드(J. Erik Fyrwald) CEO는 지난 2일 회사의 2021년 수정·재작성 주식보상 및 인센티브 플랜(2021 Amended and Restated Stock Award and Incentive Plan)에 따라 부여일 가치 70만 달러의 제한조건부주식(RSU)을 받았다. RSU 수량은 70만 달러를 부여일 보통주 종가로 나눠 정했다. RSU는 부여일 3주년에 전량 가득(cliff vesting)되며, 매각 거래 종결을 조건으로 회사 보통주로 지급된다.

이사회는 CEO 보상을 3년 일괄 가득 RSU로 준 이유에 대해, 최종 가치가 거래 이후 회사 주가 성과에 따라 달라지도록 해 CEO의 이해관계를 주주와 더욱 일치시키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피어왈드 CEO를 제외한 나머지 수혜 임원의 보상은 모두 현금으로, 거래 종결일 3개월 뒤 일시금으로 지급된다. 지급일까지 재직해야 하며, 사유를 불문하고 지급일 전에 퇴직하면 보상은 소멸한다.

공시에 실린 지정 임원(named executive officers)별 보상액은 마이클 드보(Michael DeVeau) 최고재무책임자(CFO) 70만 달러, 레티시아 곤살베스 로렌수(Leticia Gonçalves Lourenço) 헬스 앤 바이오사이언스 부문 사장 70만 달러, 유브라지 아로라(Yuvraj Arora) 테이스트 부문 사장 겸 최고커머셜책임자(CCO) 35만 달러다. 회사는 현금 보상 서한 양식과 피어왈드 CEO의 RSU 계약서를 2026회계연도 연차보고서(10-K)에 첨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이사회는 지난 10월 28일 수정·재작성한 정관(bylaws)을 승인·채택했으며 정관은 즉시 효력이 발생했다. 개정 정관은 이사회가 주주총회를 원격 통신 방식으로만 열거나 물리적 장소에서 여는 총회에 원격 참여를 허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일부 전자 통신 수단의 사용을 허용하는 내용이다.

인터내셔널 플레이버스 앤드 프레그런스는 식품 향료와 향수 원료, 헬스·바이오사이언스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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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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