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데이터투자 로고 검색
검색버튼

세레스 테라퓨틱스, 분기보고서서 계속기업 존속 불확실성 명시…"내년 1분기 이후 추가 자금 필요"

누적결손금 10억 402만 달러…3분기 ATM으로 11만 3643주 매각, 사임 CFO와 내년 3월까지 자문계약
세레스 테라퓨틱스, 분기보고서서 계속기업 존속 불확실성 명시…"내년 1분기 이후 추가 자금 필요"이미지 확대보기
세레스 테라퓨틱스(SERES THERAPEUTICS, INC., NASDAQ: MCRB)는 4일(현지시간) 제출한 2026년 3분기 분기보고서(Form 10-Q)에서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상당한 의문(substantial doubt)이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발표한 3분기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회사는 3분기 순손실 1628만 6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순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회사는 현재 보유 현금과 10월 네슬레 측(SPN)으로부터 받은 마일스톤 종료 대금 1250만 달러, 향후 사업 계획을 고려할 때 2027년 1분기 이후에는 추가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재무제표 발행일로부터 12개월 동안 운영을 유지하고 만기가 돌아오는 채무를 이행하려면 추가 자금 조달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9월 30일 기준 누적결손금은 10억 402만 1000달러,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752만 8000달러다.

회사는 자금 조달, 사업개발 거래를 포함한 전략적 거래, 시장가 주식 발행(ATM) 프로그램을 통한 주식 매각으로 필요 자본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자본 조달 등 일부 계획은 회사가 통제할 수 없는 요소여서 회계기준(ASC 205-40)상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없고, 이에 따라 불확실성을 완화하는 요인으로 반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1~9월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4923만 1000달러 순유출로, 전년 동기 1582만 7000달러 순유입에서 유출로 바뀌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5833만 2000달러였으며, 회사는 당분간 영업손실과 현금 유출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ATM 주식 매각과 신규 판매 약정

회사는 3분기 코웬(Cowen and Company)과 맺은 기존 ATM 판매약정을 통해 보통주 11만 3643주를 주당 평균 약 7.45달러에 팔아 순대금 약 70만 달러를 조달했다. 1~9월 누적 매각 물량은 37만 1725주로, 평균 약 8.37달러에 순대금 약 290만 달러를 확보했다.

8월 13일에는 TD 증권(TD Securities (USA) LLC, TD 코웬)과 총 매각대금 최대 1억 달러 규모의 새 ATM 판매약정을 체결했다. 3분기 중 이 약정에 따른 매각은 없었다.

사임 CFO 자문계약과 재무책임자 겸임

후속 사건으로 회사는 지난 10월 22일 사임한 마렐라 소렐(Marella Thorell) 수석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와 11월 2일 자문계약을 체결했다. 소렐의 사임 효력일은 11월 15일이며, 소렐은 사임 시점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회사에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사회는 사임 효력일부터 리처드 켄더(Richard Kender) 이사회 집행의장 겸 임시 최고경영자(CEO)를 재무담당 책임자(principal financial officer)와 회계담당 책임자(principal accounting officer)로 지정했다. 켄더는 기존 직책을 그대로 맡으며, 임시 재무·회계책임자 역할에 대한 추가 보수는 받지 않는다.

이와 함께 로버트 로시엘로(Robert Rosiello) 이사는 10월 30일 자로 이사회와 소속 위원회 직책에서 사임했다. 회사는 로시엘로 이사의 사임이 회사의 운영이나 정책, 관행에 대한 이견에 따른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세레스 테라퓨틱스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본사를 둔 임상 단계 바이오기업으로 장내 미생물군 기반 생물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저작권자 ⓒ 데이터투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