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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럭스, 3분기 매출 5억 5390만 달러로 2.5% 증가…연간 매출·조정 EBITDA 전망 상향

분기 중반 셀레로 편입에 결제·데이터 사업 21% 넘게 성장…순이익은 인수 비용 여파에 1300만 달러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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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결제 및 데이터 기업 딜럭스(Deluxe Corporation, NYSE: DLX)가 2026년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5억 539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4일 발표했다. 사업 철수 영향을 제외한 비교 조정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1% 늘었다.

3분기 순이익은 셀레로(Celero) 인수 관련 일회성 비용과 이자비용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3370만 달러) 대비 61.4% 감소한 1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일반회계기준(GAAP)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28달러로 전년 동기 0.74달러에서 하락했으나, 비교 조정 희석 EPS는 1.06달러로 전년 동기(1.04달러) 대비 1.9% 개선됐다.

사업 철수 영향을 뺀 비교 조정 EBITDA는 1억 27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1600만 달러보다 9.6% 증가했고, 비교 조정 EBITDA 마진은 22.9%로 0.1%포인트 높아졌다. 올해 1~9월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억 1590만 달러로 28.1% 늘었고, 잉여현금흐름은 1억 3490만 달러로 40.7% 증가했다.

9월 말 순부채는 19억 2920만 달러로 지난해 말 13억 9250만 달러보다 늘었다. 올해 1~9월 인수 대금으로 6억 4290만 달러를 지급했으며, 3분기 이자비용은 3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050만 달러보다 증가했다.

결제·데이터 부문 매출 확대

사업 부문별로는 가맹점 서비스(Merchant Services) 매출이 전년 동기 9800만 달러에서 1억 3510만 달러로 크게 늘었고, B2B 결제 매출도 7310만 달러에서 7730만 달러로 증가했다. 데이터 솔루션 매출 역시 8920만 달러에서 1억 290만 달러로 늘어난 반면, 인쇄(Print) 부문 매출은 2억 7990만 달러에서 2억 3860만 달러로 감소했다.

딜럭스는 분기 중반 셀레로가 더해지면서 결제와 데이터 사업을 합친 매출이 21% 넘게 성장했다고 밝혔다. 배리 매카시(Barry McCarthy) 최고경영자(CEO)는 "셀레로 통합 시너지 목표를 잘 실행하고 있으며, 전사적으로 이익률과 현금흐름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간 매출·조정 EBITDA 전망 상향

회사는 2026년 연간 매출과 조정 EBITDA 전망치를 상향하고, 조정 희석 EPS 전망치도 수정했다. 새 전망은 매출 21억 3000만~21억 5000만 달러, 조정 EBITDA 4억 7000만~4억 8000만 달러, 조정 희석 EPS 3.80~4.00달러다. 잉여현금흐름 전망치는 약 2억 달러로 유지했다.

딜럭스 이사회는 주당 0.30달러의 정기 분기 배당을 승인했다. 배당금은 2026년 11월 17일 장 마감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게 12월 1일 지급된다.

딜럭스는 기업의 결제와 대금 수령, 성장을 돕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결제·데이터 기업으로, 연간 2조 달러가 넘는 결제를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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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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