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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헬스, 3분기 매출 2128만 달러로 60% 감소…순손실은 3592만 달러

영업비용 29% 줄이고 3분기 영업현금흐름 56% 개선…연간 가이던스는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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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건강보험 중개업체 이헬스(EHEALTH INC, NASDAQ: EHTH)가 4일(현지시간) 202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총 매출은 2128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5386만 9000달러) 대비 60%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4634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4152만 5000달러)보다 12% 늘었고, 법인세 차감 전 손실은 4973만 4000달러(전년 동기 4293만 1000달러)를 기록했다. 순손실은 3591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3169만 1000달러)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우선주 배당과 우선주 상환가치 변동을 반영한 보통주 주주 귀속 순손실은 5040만 5000달러(전년 동기 4458만 1000달러), 기본 및 희석 주당순손실(EPS)은 1.57달러(전년 동기 1.46달러)였다. 비GAAP 지표인 조정 EBITDA는 마이너스(-) 3989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3400만 7000달러)보다 악화됐다.

마케팅 축소와 비용 절감

회사는 매출 감소가 주요 가입 기간 외에는 변동 마케팅 지출을 줄이고 보험 상담사를 기존 회원 관리에 집중시키는 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케어 부문 매출은 1810만 1000달러로 64% 줄었고,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승인 회원 수는 1만 1562명으로 전년 동기(2만 8645명) 대비 60% 감소했다.

과거 기간 승인 회원에 대한 수수료 추정치 재평가로 반영되는 순조정 매출은 3분기 1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220만 달러에서 크게 줄었다.

총 영업비용은 6762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9539만 4000달러) 대비 29% 감소했다. 마케팅 및 광고 비용은 55% 줄어든 1088만 9000달러였고, 이 가운데 메디케어 부문 변동 마케팅·광고 비용은 73% 감소했다. 반면 이자비용은 417만 9000달러로 75% 늘었다. 회사는 전년 대비 연간 변동비 6000만 달러 이상, 고정비 약 3000만 달러를 절감하는 목표를 순조롭게 달성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현금흐름 개선과 연간 가이던스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마이너스(-) 1124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2531만 3000달러) 대비 1410만 달러(56%) 개선됐다. 이에 따라 올해 9개월 누적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956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5% 개선됐다.

9월 30일 기준 현금성 자산과 단기 유가증권은 8810만 달러, 수수료 미수금은 9억 7060만 달러였다. 수수료 미수금은 지난해 9월 30일보다 7% 늘었다.

회사는 2026년 연간 가이던스를 그대로 유지했다. 연간 총 매출 4억 500만~4억 4500만 달러, GAAP 순이익 800만~2500만 달러, 조정 EBITDA 5500만~7500만 달러, 영업활동 현금흐름 마이너스(-) 1000만 달러에서 플러스(+) 1200만 달러다. 가이던스에 반영된 연간 순조정 매출 전망은 3분기 실적을 반영해 기존 1600만~2000만 달러에서 1700만~2000만 달러로 조정했다.

데릭 듀크(Derrick Duke)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실적은 예상에 부합했다”며 “잘 준비된 조직과 차별화된 소비자 브랜드로 메디케어 연례 가입 기간(AEP)에 들어섰고, 매력적인 리드 비용에서 강한 소비자 수요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평생 자문 모델 도입 이후 2분기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가입자의 90일 유지율이 개선됐고, 3분기 부가상품 교차판매율이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다.

이헬스는 앞서 지난달 16일, 보통주 종가 매수호가가 30영업일 연속 주당 1달러를 밑돌아 나스닥 최소 매수호가 요건 미달 통지를 받았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헬스는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 본사를 둔 온라인 건강보험 마켓플레이스 운영사로,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180개 이상 건강보험사의 상품을 비교할 수 있게 돕는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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