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균 18만 6500BOE 생산해 상단 초과…모리타니 탐사광구 2곳 계약 체결도 공개
미국 석유 및 가스 탐사기업 머피 오일(MURPHY OIL CORP, NYSE: MUR)이 202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연간 생산량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공시는 지난 10월 12일 발표한 베트남 해상 원유 생산 및 치눅 8호정 생산 개시 소식에 이은 후속 공시다.3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억 7110만 달러(주당 1.17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순손실 297만 달러(주당 0.02달러)에서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총수익 및 기타수익은 8억 5497만 달러로 전년 동기(7억 3298만 달러) 대비 16.6% 증가했다.
3분기 일평균 생산량(비지배지분 제외)은 18만 6500BOE(석유환산바렐)를 기록하며 당초 회사가 제시했던 분기 가이던스(17만 1000~17만 9000BOE) 상단을 초과 달성했다. 이글 포드 셰일 지역의 활발한 작업과 신규 유정의 실적 호조, 캐나다 터퍼 먼트니 지역의 로열티 감소 등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이에 따라 머피 오일은 2026년 연간 일평균 생산량 전망치를 기존 대비 중간값 기준 6000BOE 높인 17만 6000~17만 8000BOE로 상향 조정했다. 4분기 일평균 생산량 가이던스는 17만 4000~18만 2000BOE, 연간 설비투자(CAPEX) 가이던스는 비지배지분 제외 기준 15억~16억 달러로 제시했다.
한편 머피 오일은 3분기 이후 성과로 서아프리카 모리타니 정부와 C-10 및 티오프(Tiof) 해상 탐사 광구 2곳에 대한 생산분배계약(PSC)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 8월 열린 미국 멕시코만 연방 해상 광구 입찰을 통해 6개의 탐사 광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머피 오일은 미국 멕시코만, 캐나다, 베트남, 코트디부아르 등 전 세계 주요 해상 및 육상 광구에서 원유와 천연가스를 탐사·생산하는 독립 에너지 기업이다. 본사는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해 있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저작권자 ⓒ 데이터투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