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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스톡, 3분기 순손실 75만 달러…전년비 대폭 축소

광업 자산 매각 이익 1402만 달러로 영업이익 흑자 전환…발행주식 19.7% 규모 자사주 매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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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친환경 금속 및 재료 전문 기업 컴스톡(COMSTOCK INC, AMEX:LODE)이 3분기 분기보고서(10-Q)를 제출하고 2026년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컴스톡의 3분기 매출은 36만 7251달러로 전년 동기(5만 4079달러) 대비 크게 늘었다. 회사는 금속 부문의 태양광 패널 해체 서비스 매출이 32만 2222달러 늘어난 것이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216만 2878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021만 5157달러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은 75만 3455달러(주당 0.01달러)로, 전년 동기 1288만 8336달러(주당 0.31달러)에서 손실 폭을 대폭 축소했다. 영업이익을 내고도 순손실을 기록한 것은 플럭스 포톤(Flux Photon) 파생상품 부채의 공정가치 변동 손실 310만 4000달러 등으로 영업외손익이 291만 6333달러 손실을 냈기 때문이다.

광업 자산 매각 이익 1402만 달러 반영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는 광업 자산 매각 이익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회사는 지난 8월 21일 컴스톡 마이닝(Comstock Mining LLC) 등 광업 자회사 3곳의 지분과 골드힐 호텔을 보유한 컴스톡 리얼 에스테이트(Comstock Real Estate Inc.) 주식을 맥케이 프레셔스 메탈스(Mackay Precious Metals)에 넘기는 거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1401만 8466달러의 매각 이익을 영업비용 차감 항목으로 반영했다.

매각 대가로 회사는 8월 21일 현금 2000만 달러와 맥케이의 모회사 맥케이 골드 앤드 실버(Mackay Gold & Silver Corp.) 보통주 200만 주를 받았다. 계약 효력발생일인 6월 21일로부터 18개월 안에 700만 달러를 추가로 받으며, 이 가운데 최대 200만 달러는 맥케이의 선택에 따라 주식으로 지급될 수 있다. 맥케이는 해당 자회사들의 복구 의무도 인수했다.

이와 별도로 매각 후 7년 안에 맥케이 측의 건설 결정이나 지배권 변경이 있으면 1000만 달러의 조건부 대금을 받고, 해당 부지에서 생산되는 광물에 대해 1.5%의 순제련수익(NSR) 로열티도 받는다. 회사는 조건부 대금과 로열티는 수령 여부가 회사 통제 밖의 미래 사건에 달려 있어 매각 이익 산정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9개월 누적 기준 매출은 95만 3531달러로 전년 동기(117만 9440달러)보다 줄었고, 영업손실은 3371만 5254달러로 전년 동기(2492만 787달러)보다 늘었다. 상반기에 반영한 무형자산 손상차손 1364만 8042달러가 영향을 줬다.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은 3560만 5273달러(주당 0.49달러)로 전년 동기 2980만 9210달러(주당 0.94달러)보다 커졌다.

현금 3945만 달러와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재무 상태를 보면 2026년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945만 4853달러로, 2025년 말(1695만 1645달러) 대비 크게 늘었다. 같은 날 기준 누적 결손금은 4억 1433만 2781달러다. 회사 측은 미상환 차입금이 없는 상태이며, 보유 현금과 광업 부문 매각 대금, 태양광 패널 리사이클링 사업 매출, 비핵심 자산 현금화, 자회사 바이오리움(Bioleum)의 지분 발행 등을 통해 재무제표 발행일 이후 12개월간 운영 자금과 그레이트 베이슨 계약을 포함한 약정·담보 요건을 충족할 자금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레이트 베이슨 가스 트랜스미션(Great Basin Gas Transmission)과 맺은 천연가스 수송 선행 계약의 보증과 관련해 회사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약 3900만 달러, 2027년 12월 31일까지 약 5400만 달러의 신용 보강을 제공해야 한다. 9월 30일까지 400만 달러를 에스크로에 넣었고 10월 9일 200만 달러를 추가로 예치해 추가 소요 자금은 약 1900만 달러로 줄었다. 회사는 제3자 보증보험과 지분법 투자사 시에라 스프링스 오퍼튜니티 펀드(SSOF)의 자금 지원으로 나머지를 충당할 계획이지만 해당 약정이 확정되지 않았고 유리한 조건으로 확보된다는 보장도 없다고 밝혔다.

지분법 투자사인 시에라 스프링스 오퍼튜니티 펀드 지분율은 2025년 말 16.99%에서 9월 30일 기준 47.63%로 높아졌고, 투자 장부가액은 4917만 3980달러다. 회사는 10월 1일과 9일 15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지분율을 48.64%로 끌어올렸다.

회사는 또 11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사회가 현재 발행주식의 약 19.7%에 해당하는 최대 1500만 주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매입 방식과 시기, 가격, 물량은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회사 재량으로 정하며, 프로그램은 언제든 수정하거나 중단할 수 있고 특정 수량을 매입할 의무는 없다.

컴스톡은 폐태양광 패널에서 은, 알루미늄 등 핵심 금속을 회수하는 리사이클링 기술과 목질계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재생 연료 및 케미컬 전환 기술을 상용화하고 있는 친환경 소재·에너지 기업이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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