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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퍼스 다이버시파이드, 3분기 자회사 조정 EBITDA 8967만 달러…연간 전망 범위 좁혀

매각 사업 제외 기준 12.9% 증가, 선순위 채권 2종 인덴처 개정·수탁기관 교체 동의 요청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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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퍼스 다이버시파이드 홀딩스(Compass Diversified Holdings, NYSE: CODI)가 4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 보도자료를 내고 비GAAP 지표인 자회사 합산 조정 EBITDA(상각전영업이익)와 2026년 연간 전망을 공개했다. 같은 날 발표한 분기보고서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분기보고서에서 밝힌 대로 3분기 매출은 4억 2293만 달러,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154만 4000달러로 흑자 전환했다.

3분기 자회사 합산 조정 EBITDA는 8967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 7756만 6000달러보다 늘었다. 이 지표는 본사 비용을 빼기 전 자회사별 조정 EBITDA의 합계다. 회사는 지난해 연결에서 빠진 루가노(Lugano)와 5월 매각한 스턴노(Sterno) 푸드서비스 사업부를 제외하면 전년 동기 7945만 3000달러 대비 12.9%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준 매출은 4억 2293만 달러로 0.8% 늘었다.

부문별로는 브랜드 소비재 부문 조정 EBITDA가 6983만 7000달러로 루가노를 제외한 전년 동기 5478만 5000달러보다 27.5% 늘었고, 부문 매출은 2억 7564만 달러로 4.3% 증가했다. 반면 산업재 부문 조정 EBITDA는 1983만 6000달러로 스턴노 푸드서비스 사업부를 제외한 전년 동기 2466만 8000달러보다 19.6% 줄었고, 매출은 1억 4729만 달러로 5.2% 감소했다. 본사 비용을 반영한 전체 조정 EBITDA는 6773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3029만 9000달러의 두 배를 넘었다.

잭 소텔(Zach Sawtelle)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소비재 사업의 조정 EBITDA가 전년 대비 28% 늘었다"며 "더 허니 팟과 아놀드는 조정 EBITDA가 각각 두 배 넘게 늘었고 보아(BOA)와 프라이마로프트(PrimaLoft)는 각각 22%, 28% 성장했다"고 말했다. 3분기 조정 EBITDA는 더 허니 팟 컴퍼니(The Honey Pot Co.) 1601만 3000달러(전년 동기 713만 5000달러), 아놀드 893만 8000달러(414만 1000달러), 보아 2100만 1000달러(1723만 2000달러)였다. 알토 솔루션즈(Altor Solutions)는 699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 1483만 5000달러의 절반 아래로 줄었다.

소텔 COO는 "수익성 있는 성장, 부채 감축을 위한 현금 창출, 좋은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사업 매각 추진이 우선순위"라며 "레버리지를 줄여 가면서 적절한 시점에 주주환원 기회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일라이어스 사보(Elias Sabo)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실적은 사업의 강점과 다각화 모델의 지속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간 전망 범위 축소와 재무 현황

회사는 2026년 연간 자회사 합산 조정 EBITDA 전망 범위를 3억 3000만~3억 5500만 달러로 좁혔다. 중간값은 기존 전망과 같다. 부문별 전망은 브랜드 소비재 2억 5000만~2억 7000만 달러, 산업재 8000만~8500만 달러다. 회사는 기존 전망보다 브랜드 소비재 기대치는 높이고 산업재 기대치는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 전망에는 스턴노 푸드서비스 사업부가 5월 1일 매각 전까지 낸 조정 EBITDA 약 900만 달러가 포함돼 있다. 회사는 이 몫이 올해 실적에는 반영되지만 매각 이후에는 반복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억 2716만 7000달러, 리볼빙 신용한도 잔여 여력은 약 5300만 달러다. 총부채는 15억 7170만 달러로 2025년 말 18억 9070만 달러에서 줄었다. 재무약정 기준 레버리지 비율은 약 4.5배로 6월 30일의 4.8배에서 낮아졌고, 선순위 담보 순레버리지는 0.5배다.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5155만 1000달러 유입으로 전년 동기 1067만 4000달러에서 늘었다. 회사는 3분기 중과 그 이후 루가노 파산 분배금 3000만 달러 가까이를 선순위 담보 기한부 대출 상환에 썼다고 밝혔다.

선순위 채권 2종 동의 요청

공동 공시 주체인 컴퍼스 그룹 다이버시파이드 홀딩스 LLC(Compass Group Diversified Holdings LLC)는 4일 2029년 만기 5.250% 선순위 채권과 2032년 만기 5.000% 선순위 채권 보유자를 대상으로 동의 요청(Consent Solicitations)을 개시했다. 채권 인덴처(발행 약정)의 일부 개정안과, 수탁기관을 유에스 뱅크 트러스트 컴퍼니(U.S. Bank Trust Company, National Association)에서 컴퓨터셰어 트러스트 컴퍼니(Computershare Trust Company, N.A.)로 교체하는 안에 대한 동의를 구하는 것이다.

동의 요청은 연장되지 않는 한 뉴욕 시간 11월 12일 오후 5시에 마감된다. 구체적인 조건은 같은 날짜의 동의 요청서(Consent Solicitation Statement)에 담겼다.

컴퍼스 다이버시파이드는 중견기업의 지배지분을 보유하고 자회사에 부채와 지분 자본을 함께 공급하는 회사로, 본사는 코네티컷주 웨스트포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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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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