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상품 손실 반영에 총매출 1억 851만 달러로 78.3% 감소… 상품 매출은 26.0% 증가
다이버시파이드 에너지(Diversified Energy Company, NYSE: DEC)는 2026년 3분기(9월 30일 종료)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이 2억 244만 달러로 전년 동기 순이익 1억 7111만 6,000달러에서 적자 전환했다고 4일 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10-Q)를 통해 밝혔다. 비지배지분을 포함한 연결 순손실은 2억 221만 4,000달러다. 기본 주당순손실은 2.86달러로 전년 동기 주당순이익 2.22달러에서 돌아섰다. 지난 2일 발표한 회전신용한도 10억 달러 증액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3분기 영업손실은 2억 3525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 영업이익 1억 8088만 4,000달러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총매출은 파생상품 손실 3억 7836만 9,000달러가 반영되면서 전년 동기(4억 9977만 달러) 대비 78.3% 감소한 1억 851만 2,000달러에 그쳤다.
상품 매출 자체는 천연가스 1억 7093만 5,000달러, NGL 7929만 9,000달러, 원유 2억 1934만 1,000달러 등 총 4억 6957만 5,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3억 7275만 8,000달러) 대비 26.0% 증가했다.
올해 9개월 누적 기준 매출은 9억 4756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11억 4898만 2,000달러) 대비 17.5% 감소했으며, 영업손실 1401만 9,000달러(전년 동기 영업이익 2억 8415만 3,000달러)와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 1억 1610만 8,000달러(전년 동기 순이익 1억 4565만 6,000달러)를 기록했다. 9개월 누적 주당순손실은 1.60달러다.
카를라일과 합작사 설립 및 주요 자산 인수·매각
회사는 7월 2일 카미노(Camino) 계열사 지분을 인수해 오클라호마의 생산 자산과 미개발 광구를 확보했다. 생산 자산은 같은 시점 신설된 DP-CG 이글 JV LLC(DP Eagle)에 출자됐으며, 회사와 카를라일(Carlyle) 운용 펀드가 각각 40%, 60%의 지분을 보유한다. 회사는 5500만 달러, 카를라일은 8200만 달러를 출자했고, 미개발 광구(약 1억 7000만 달러)는 회사가 100% 보유했다.DP 이글은 생산 자산을 담보로 8억 9500만 달러 규모의 ABS 노트를 발행해 인수 자금을 조달했으며, 이 노트에 대해 회사는 상환 책임을 지지 않는다. DP 이글은 신규 시추가 금지돼 기존 생산정 운영과 판매, 헤지, 채무 상환만 할 수 있다. 회사는 출자금 5500만 달러를 지분법 투자로 처리했으며 3분기에 3726만 7,000달러의 지분법 손실을 인식했다. 9월 30일 기준 지분법 투자 장부가액은 838만 9,000달러다.
회사는 4월 30일 셰리단(Sheridan)으로부터 유가스정과 임차권 등 관련 자산을 순대금 2억 3638만 7,000달러에 인수했다. 9월에는 미들랜드 분지 자산을 보유한 버치(Birch) 인수와 관련해 계약금 5000만 달러를 지급했다. 버치 인수가는 약 18억 달러이며 4분기 종결 예정이다.
반면 6월 15일에는 비핵심 바넷(Barnett) 자산을 매각해 순 매각대금 1억 1800만 달러를 받고 2000만 달러의 처분이익을 거뒀다. 올해 9개월간 비핵심 미개발 광구도 1억 4900만 달러에 매각해 1억 4600만 달러의 처분이익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자사주 667만 6,753주를 주당 평균 14.07달러, 총 9400만 달러에 매입했다.
다이버시파이드 에너지는 아팔라치아, 헤인즈빌·코튼밸리, 미드콘티넨트, 퍼미안 등 미국 4개 분지에서 천연가스와 원유, NGL을 개발·생산·운송·판매하는 독립 에너지 기업이다. 본사는 앨라배마주 버밍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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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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