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분기보고서 제출, 디에스 스미스 IT 일반통제 미비로 공시통제 비효과적 결론…북미 상자 출하 약 2% 감소
미국 제지·포장재 기업 인터내셔널 페이퍼(International Paper Company, NYSE: IP)가 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026년 3분기 분기보고서(Form 10-Q)에서 재무보고 내부통제에 중대한 취약점(material weakness)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8일 발표한 3분기 실적에 이은 후속 공시다.공시에 따르면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9월 30일 기준 회사의 공시통제 및 절차가 효과적이지 않다고 결론 내렸다. 2025년 1월 31일 인수한 디에스 스미스(DS Smith)의 기존 정보기술 환경에서 앞서 확인·공시된 정보기술 일반통제(ITGC) 미비점이 재무보고 내부통제상 중대한 취약점에 해당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다만 회사는 이번 보고서의 재무제표가 모든 중요한 측면에서 미국 회계기준(GAAP)에 따라 공정하게 표시됐다고 밝혔다.
디에스 스미스는 인수 이전에는 사베인스-옥슬리법(Sarbanes-Oxley Act) 404조의 내부통제 요건 적용 대상이 아니었다. 회사는 인수 이후 디에스 스미스를 자체 내부통제 체계에 통합하면서 기존 미비점을 평가하고 개선해 왔다. 회사는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포장 사업 분할이 완료된 뒤 이 취약점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 법무부의 골판지 원지 가격 조사
회사는 지난 9월 24일 미국 법무부(DOJ)로부터 소환장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일리노이주 북부 연방지방법원 관할 대배심이 진행하는 골판지 원지(컨테이너보드)와 관련 제품의 가격 책정 및 판매에 관한 조사와 관련된 것이다. 회사는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와 별개로 인터내셔널 페이퍼를 포함한 골판지 원지 생산업체 12곳은 2025년 7월 29일 일리노이주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제기된 셔먼법 1조·3조 위반 집단소송의 피고가 됐다. 원고 측은 피고들이 2020년 11월 1일부터 소 제기 시점까지 골판지 원지와 이를 원료로 한 포장 완제품 가격을 고정·인상·유지 또는 안정시키기로 공모했다고 주장하며, 금액을 특정하지 않은 3배 손해배상 등을 청구했다. 회사는 소송 초기 단계여서 결과나 잠재적 책임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북미 상자 출하 감소와 투입비용 상승
경영진 분석(MD&A)에 따르면 북미 포장 솔루션(PS NA) 부문의 3분기 상자 출하량은 일 평균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 줄었다. 서부 해안 신선 과일·채소 시장의 일시적 혼란, 단백질 식품 시장 약세, 계절적인 일 수요 감소, 수출 감소가 원인으로 꼽혔다. 앨라배마주 파인힐 공장은 기상 관련 지붕 손상으로 가동을 일시 중단했다가 예상보다 일찍 수리를 마치고 재가동했다.3분기 글로벌 투입비용은 전분기 대비 약 9400만 달러 늘었으며, 이 가운데 북미가 약 5500만 달러, EMEA가 약 3900만 달러다. 지난 6월 4일 3억 6200만 달러(종결 후 조정 대상)에 인수한 노스퍼시픽페이퍼(NORPAC)는 3분기에 순매출액 1억 3600만 달러, 순이익 300만 달러를 보탰다.
설비투자 전망과 차입 현황
올해 1~9월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4억 7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7억 9300만 달러)보다 늘었다. 같은 기간 설비투자는 16억 5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2억 700만 달러)보다 많았다. 회사는 올해 연간 설비투자를 감가상각비의 99~104%에 해당하는 약 20억~21억 달러로 예상했다.3분기에는 만기가 돌아온 금리 0.875% 유로화 채권 6억 9200만 달러를 단기 차입으로 상환했다. 9월 30일 기준 기업어음(CP) 잔액은 4억 5000만 달러, 매출채권 유동화 프로그램 차입 잔액은 1억 7000만 달러다. 장기 신용등급은 S&P 'BBB'(전망 안정적), 무디스 'Baa2'(전망 부정적)다.
인터내셔널 페이퍼는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제지 및 포장재 제조 기업이다.
#인터내셔널페이퍼 #IP #실적발표 #분기보고서 #M&A
※ 본 콘텐츠는 AI가 분석한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된 참고 자료로, 작성과 검수 과정에서 문맥상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자료를 투자 결정의 근거로 단독 활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저작권자 ⓒ 데이터투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