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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라인, 3분기 매출 1억 9340만 달러·8.5% 증가…순이익 1062만 달러로 급증

GAAP 영업이익률 8.6% 기록…1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증액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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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재무·회계 소프트웨어 기업 블랙라인(BlackLine, NASDAQ:BL)이 5일(현지시간) 202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이 8.5% 늘어난 가운데 GAAP 영업이익과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두 배 넘게 증가했다.

블랙라인의 3분기 총매출(GAAP 기준)은 1억 9339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1억 7829만 달러 대비 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구독 및 지원 매출은 1억 8312만 7000달러, 전문 서비스 매출은 1026만 9000달러를 차지했다.

영업이익은 1672만 3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760만 9000달러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이에 따라 GAAP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4.3%에서 8.6%로 상승했다. 비GAAP 기준 영업이익률은 25.9%로 전년 동기(21.4%) 대비 개선됐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GAAP 기준)은 1062만 2000달러(주당 0.18달러)로, 전년 동기 528만 5000달러(주당 0.09달러) 대비 101% 급증했다. 비GAAP 기준 순이익은 4472만 5000달러(주당 0.64달러)로 집계됐다.

오웬 라이언(Owen Ryan)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에 강한 수익성과 현금흐름을 달성하면서 사업 전환에서도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 의사결정 시점이 이번에 수정한 전망에 영향을 미쳤지만 전략과 장기적 기회는 변함없다"며 에이전틱 재무운영(Agentic Financial Operations)과 재무 통제 콘솔(Finance Control Console)로 재무팀에 AI 도입 경로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운영 지표와 자사주 매입

3분기 청구액(Billings)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1억 7090만 달러, 잔여 이행 의무(RPO)는 14.3% 증가한 11억 달러를 기록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6707만 8000달러, 자유현금흐름(FCF)은 5751만 3000달러를 달성했다.

9월 30일 기준 총 고객 수는 4316곳, 순매출 유지율(Dollar-based net revenue retention rate)은 103%였다. SAP 솔루션 확장(SolEx)과 공공 부문을 제외한 적격 연간반복매출(ARR) 가운데 플랫폼 가격제 ARR 비중은 23%로 집계됐다. 회사는 또 넷나우(NetNow)를 인수해 인보이스-투-캐시(Invoice-to-Cash) 영역에 고객 온보딩과 신용위험 관리 기능을 더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3분기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으로 보통주 약 130만 주를 3910만 달러에 사들였다. 9월 30일 기준 잔여 매입 한도는 약 2억 4060만 달러였으며, 회사는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1억 달러 증액한다고 발표했다.

4분기 및 연간 실적 전망

블랙라인은 2026년 4분기 매출이 1억 9500만 달러에서 1억 97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비GAAP 영업이익률은 25.8%~26.9%, 비GAAP 순이익은 4700만 달러~4800만 달러(주당 0.67달러~0.68달러)로 예상했다.

2026년 전체 연간 매출은 7억 5950만 달러에서 7억 6150만 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연간 비GAAP 영업이익률은 24.2%~24.5%, 비GAAP 순이익은 1억 7400만 달러~1억 7500만 달러(주당 2.48달러~2.49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블랙라인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우드랜드힐스에 본사를 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기업 최고재무책임자(CFO) 조직을 위한 AI 기반 재무·회계 플랫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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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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