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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프로그, 3분기 매출 1억 7920만 달러…전년比 31% 증가·순이익 흑자 전환

클라우드 매출 60% 급증…ARR 100만 달러 이상 고객 112개사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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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공급망 플랫폼 기업 제이프로그(JFrog Ltd., NASDAQ: FROG)가 2026년 3분기 실적을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제이프로그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1억 792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늘어난 1억 15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체 매출에서 클라우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57%로 전년 동기 46%에서 높아졌다. 일반회계기준(GAAP) 매출총이익률은 79.6%로 전년 동기 77.4%보다 올랐다.

3분기 GAAP 순이익은 655만 3000달러(희석 주당순이익 0.05달러)로 전년 동기 1643만 1000달러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GAAP 영업손실은 184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2159만 달러 손실) 대비 적자 폭을 크게 줄였고, 이자 및 기타수익 809만 1000달러가 더해져 세전이익 624만 2000달러를 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영업이익은 4071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2561만 달러에서 늘었고, Non-GAAP 희석 주당순이익은 0.32달러다.

3분기 연구개발비에는 인수 관련 환급형 연구개발 세액공제 361만 2000달러가 차감 반영됐다. 회사는 2026년 1월 1일로 소급 적용되는 세법이 3분기에 시행됨에 따라 올해 1~3분기에 해당하는 금액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형 고객 증가와 잔여이행의무 확대

연간반복매출(ARR) 100만 달러 이상 고객 수는 전년 동기 71개사에서 112개사로 58% 증가했다. ARR 10만 달러 이상 고객 수도 1357개사로 전년 동기(1121개사)보다 늘었다. 최근 4개 분기 평균 순달러유지율(Net Dollar Retention)은 124%로 전년 동기 118%에서 상승했다. 엔드투엔드 플랫폼 구독 상품인 엔터프라이즈플러스(Enterprise+) 고객의 매출 비중은 61%로 전년 동기 56%에서 높아졌다.

향후 인식할 계약 매출을 뜻하는 잔여이행의무(RPO)는 2026년 9월 30일 기준 8억 12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6931만 4000달러,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은 6649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각각 3015만 7000달러, 2881만 1000달러)의 두 배를 넘었다.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단기 투자자산은 총 8억 8090만 달러다.

슐로미 벤 하임(Shlomi Ben Haim) 최고경영자(CEO)는 "AI 에이전트가 개발자가 검토할 수 있는 속도보다 빠르게 코드를 작성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공급망의 기록 시스템으로 제이프로그 플랫폼을 표준화하고 있고, 3분기 실적은 이런 흐름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4분기 및 연간 실적 전망

제이프로그는 4분기 매출 전망치로 1억 8300만~1억 8500만 달러, Non-GAAP 영업이익 3620만~3820만 달러, Non-GAAP 희석 주당순이익 0.28~0.30달러를 제시했다. 2026년 연간 전망치는 매출 6억 8000만~6억 8200만 달러, Non-GAAP 영업이익 1억 4250만~1억 4450만 달러, Non-GAAP 희석 주당순이익 1.14~1.16달러다.

제이프로그는 이스라엘 법인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바이너리와 AI 자산 등을 관리하고 보호하는 소프트웨어 공급망 플랫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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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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