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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x, 3분기 매출 1383만 달러로 6% 감소…연간 가이던스 하향

순손실 1416만 달러로 확대…존 랜드리 신임 CFO 11월 6일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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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질환 치료용 신경조절 솔루션 기업 CVRx(CVRx, Inc., NASDAQ: CVRX)가 2026년 3분기 매출액 1383만 2000달러를 기록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1469만 달러 대비 6%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304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1226만 8000달러) 대비 확대됐다. 당기순손실은 1416만 3000달러(주당 0.52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287만 달러(주당 0.49달러) 대비 손실 폭이 커졌다.

지역별로는 미국 매출이 1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다. 영업 인력의 생산성 감소와 대형 보험사와의 장기적인 문제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9월 30일 기준 미국 내 활성 시술 센터 수(Active implanting centers)는 262곳으로 전년 동기의 250곳 대비 늘었다. 유럽 매출은 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 줄었다.

메디케어 보험 적용 확대와 임상 데이터

회사는 두 번째 주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보험사가 7월 17일부터 바러스팀에 대한 보험 적용 정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현재 FDA 승인 적응증과 베네핏-HF(BENEFIT-HF) 임상에 등록된 환자가 적용 대상이며, 두 정책을 합하면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가입자의 약 21%에 해당한다.

미국심부전학회(HFSA) 연례 학술대회에서는 바러스팀 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한 최대 규모 실사용 연구인 리밸런스(REBALANCE) 레지스트리 데이터가 공개됐다. 미국 45개 센터 환자 435명을 분석한 결과로, 추적 관찰 기간 뉴욕심장협회(NYHA) 기능 등급이 개선되고 평균 좌심실 구혈률(LVEF)이 상승했으며 혈압 등 혈역학 지표는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이 데이터는 동료 심사 학술지에 게재가 신청됐다.

연간 매출 전망 하향 및 경영진 교체

CVRx는 2026년 전체 매출 전망치를 기존 5800만~6000만 달러에서 5600만~5700만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4분기 매출은 1170만~1270만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 총마진율은 86%에서 87% 사이, 영업비용은 9900만~1억 100만 달러 범위를 전망했다.

회사는 기준 비용 구조를 낮추기 위해 비상업 부문을 중심으로 감축 조치를 취했으며, 영업·보험수가 조직에는 계속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석 충원은 신중하게 하고 매출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는 마케팅·연구개발 프로젝트는 축소했다.

실적 발표와 함께 회사는 앞서 발표한 대로 존 랜드리(John Landry)를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선임했으며, 임기는 11월 6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랜드리 CFO는 앞서 사임과 이행 계획이 공개된 자레드 오스하임(Jared Oasheim) CFO의 후임이다.

회사는 나스닥 상장규정 5635(c)(4)에 따른 입사 유인 보상으로 11월 9일 랜드리 CFO에게 보통주 18만 6447주를 매수할 수 있는 스톡옵션과 4만 1433주에 대한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스톡옵션은 입사 1주년에 25%가 가득되고 이후 3년간 매월 균등하게 가득되며, RSU는 매년 입사 기념일에 25%씩 가득된다.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본사를 둔 CVRx는 심혈관 질환 환자를 위한 신경조절 의료기기인 '바러스팀(Barostim)'을 개발·상용화하는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5874만 6000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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