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매출은 6504만 달러로 약 3.6% 증가…보험계약 준비금 확대 영향
미국 보험 전문 금융서비스 기업 시티즌스(Citizens, Inc., NYSE: CIA)가 2026년 3분기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시티즌스가 5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순손실은 42만 2000달러(희석 주당순손실 0.01달러)로, 전년 동기 순이익 241만 7000달러(희석 주당순이익 0.04달러)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투자 관련 손익 및 회계 추정 변경 등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1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336만 3000달러 대비 급감했다.
같은 기간 총매출은 6503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 6280만 8000달러 대비 약 3.6% 증가했다. 직계약 보험료(Direct insurance premiums)가 5004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4659만 2000달러)보다 7.4% 늘었고, 투자 관련 이익 증가도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반면 순투자소득은 1805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1911만 7000달러) 대비 감소했다.
보험계약 준비금 증가로 총비용 확대
3분기 총 지급금 및 비용은 6489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5832만 9000달러에서 11.3% 증가했다. 만기 청구 및 해약금 지출이 3106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4427만 6000달러)보다 줄었으나, 보유 계약 성장에 따른 미래보험금 준비금(Future policy benefit reserves)이 1630만 달러 증가하면서 비용 부담이 확대됐다.부문별로는 국내 보험 부문 직계약 보험료가 2037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3% 늘어 성장을 이끌었다. 다만 이 부문 법인세 차감 전 손실은 86만 6000달러로 적자 전환했다. 해외 보험 부문은 직계약 보험료 2966만 9000달러를 기록했으며 법인세 차감 전 이익은 349만 7000달러로 흑자 전환했다.
2026년 9월 30일 기준 시티즌스의 총자산은 16억 9077만 6000달러,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760만 달러이며 차입 부채는 없다. 클래스 A 보통주 1주당 장부가액은 4.37달러를 기록했으며, 기타포괄손익누계액(AOCI)을 제외한 조정 주당 장부가액은 6.44달러로 전년 동기(6.26달러) 대비 상승했다.
시티즌스는 미국 및 중남미, 아시아 지역에서 생명보험, 생활 보장 보험 및 최종 비용 보험 등을 제공하는 금융서비스 기업이다. 본사는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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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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