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기 연속 매출 증가, 4분기 매출은 약 2배 늘어 분기 첫 100만 달러 전망
소프트웨어 정의 라이다(lidar) 솔루션 기업 에이아이(AEye, 나스닥: LIDR)가 5일(현지시간) 202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3분기 매출은 50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5만 달러의 약 10배, 직전 분기의 약 2.5배로 늘어 5분기 연속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1129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782만 5000달러보다 커졌다. 순손실은 1124만 4000달러(주당 0.24달러)로 전년 동기 933만 달러(주당 0.30달러)보다 늘었다.
매출총이익률은 2분기 -80%에서 3분기 -35%로 45%포인트 개선됐다. 코너 티어니(Conor Tierney)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매출 구성 개선, 부품원가 하락에 따른 제품 원가 절감, 아폴로(Apollo™) 반품률 개선에 따른 보증충당금 감소를 배경으로 꼽았다. 주식보상비용 등을 제외한 비GAAP 순손실은 719만 2000달러(주당 0.15달러)였다.
9개월 누적 매출은 80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13만 6000달러의 6배에 가깝고, 2025년 연간 매출의 약 3.5배다. 누적 순손실은 2961만 1000달러(주당 0.65달러)로 전년 동기 2661만 6000달러(주당 1.34달러)보다 커졌다.
고객 32곳으로 확대, 첫 스트라토스 매출
매출로 이어진 제품 출하를 받은 고객 수는 32곳으로, 2분기 실적 발표 당시 25곳보다 28% 늘었다. 진행 중인 기술 협의는 200건을 넘었다고 회사는 밝혔다. 주력 방산 고객은 다섯 번째 주문을 냈다.대드론(counter-UAS) 시스템에 스트라토스(STRATOS™)를 개발·통합하는 스위프트스트라이크 AI(Swiftstrike AI)와의 협력에서 첫 스트라토스 매출이 발생했다. 페가수스 달 지형 차량(Pegasus Lunar Terrain Vehicle)에 아폴로를 채택한 루나 아웃포스트(Lunar Outpost)와 맺은 구속력 있는 수백만 달러 규모 계약에서도 매출 인식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에이아이가 설계·인증 단계부터 비행용 하드웨어 납품까지 참여한다.
스포츠 분석 분야에서는 알라이브3D(Alive3D)에 이어 두 번째 고객사가 차세대 스포츠 분석용으로 아폴로를 주문했다.
4분기 매출 가이던스와 현금 소비 계획
회사는 루나 아웃포스트 프로그램의 매출 기여가 시작되면서 매출 가이던스 제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4분기 매출은 3분기의 약 2배로 늘어 분기 기준 첫 100만 달러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주로 아폴로 상업 프로그램이 이를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2026년 연간 현금 소비는 상업화 확대를 위한 약 500만 달러의 운전자본을 포함해 3500만 달러로 예상했다. 2027년 현금 소비는 2026년 예상치보다 약 15%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금조달 비용을 제외한 3분기 현금 소비는 830만 달러였다.
9월 30일 기준 현금, 현금성자산 및 시장성 증권은 6310만 달러다. 회사는 현재 운영 계획상 가용 자금으로 2028년까지 영업과 다년 상업 프로그램 수행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에이아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레전턴에 본사를 두고 첨단운전자보조, 자율주행, 스마트 인프라, 보안, 방산, 물류용 소프트웨어 정의 라이다 솔루션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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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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