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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코, 3분기 매출 2억5834만 달러로 3.0% 증가…순이익 748만 달러 흑자 확대

코어 수집품 매출 4.8% 증가…올해 매출 보합~3% 증가 가이던스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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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컬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펀코(FUNKO INC, NASDAQ:FNKO)가 2026년 3분기 매출 2억 5834만 2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2억 5090만 5000달러) 대비 3.0% 증가했다고 5일(현지시간) 공시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1495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 642만 8000달러 대비 132.6% 늘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748만 3000달러(희석 주당 순이익 0.13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90만 1000달러(주당 0.02달러) 대비 흑자 폭을 크게 확대했다.

3분기 매출총이익은 1억 1690만 달러로 매출총이익률 45.2%를 기록해 전년 동기 1억 80만 달러, 40.2%보다 5.0%포인트 높아졌다. 판매관리비는 8688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 7979만 4000달러보다 늘었고, 매출 대비 비중은 31.8%에서 33.6%로 올랐다. 비GAAP 기준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3214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 2443만 2000달러에서 증가했으며, 조정 순이익은 922만 2000달러(희석 주당 0.16달러)로 전년 동기 321만 9000달러(주당 0.06달러)를 웃돌았다.

브랜드·지역별 매출 동향

브랜드 카테고리별로 보면 핵심 제품군인 '코어 수집품(Core Collectibles)' 매출이 2억 1008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반면 '라운지플라이(Loungefly)' 매출은 4030만 5000달러로 9.8% 감소했다. 기타 부문 매출은 795만 7000달러로 37.0% 늘었다.

지역별 매출은 미국이 1억 5173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으나, 유럽 지역이 8273만 8000달러로 11.5% 증가했다. 기타 국제 시장 매출 역시 2387만 달러로 12.1% 증가했다.

조시 사이먼(Josh Simon) 최고경영자(CEO)는 "코어 수집품이 5% 가까이 성장했고 해외 시장이 다시 강세의 원천이 됐다"며 "매출 성장과 견조한 매출총이익률, 가이던스를 웃돈 조정 EBITDA는 더 집중적이고 수익성 있는 사업을 만들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누적 실적과 연간 가이던스 재확인

1~9월 누적 매출은 6억 6698만 달러로 전년 동기 6억 3511만 3000달러보다 늘었다. 누적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79만 2000달러(희석 주당 0.08달러)로 전년 동기 6717만 7000달러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누적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5417만 8000달러 유입으로 전년 동기 3320만 6000달러 유출에서 개선됐다.

펀코는 3분기 실적과 코어 수집품 부문의 성장 지속 전망, 라운지플라이의 품목(SKU) 수를 정리하고 수요가 강한 제품 위주로 구성을 집중하기로 한 결정 등을 바탕으로 올해 연간 전망을 유지했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보합에서 3% 증가, 매출총이익률은 46~47%를 예상했다. 조정 EBITDA 전망치도 1억 달러에서 1억 1000만 달러를 유지했으며, 매출총이익률과 조정 EBITDA 전망에는 모두 2분기 관세 관련 이익 2540만 달러가 포함됐다.

2026년 9월 30일 기준 펀코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4160만 5000달러로, 2025년 12월 31일 기준 4214만 8000달러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재고자산은 9163만 2000달러로 2025년 말 8313만 6000달러보다 늘었다. 총차입금(기한대출·회전 신용한도·설비금융 대출 합계)은 1억 9590만 달러로 2025년 말 기준 2억 253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펀코는 워싱턴주 에버렛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피규어, 액션 토이, 의류, 액세서리 등 다양한 라이선스 기반 팝컬처 수집품을 설계 및 유통하는 기업이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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