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1억 9580만 달러로 증가…플로리다 시티 가스 임시 요금 인상 효과
체사피크 유틸리티스(CHESAPEAKE UTILITIES CORP, NYSE:CPK)는 5일 공시를 통해 2026년 3분기 순이익이 216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194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89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0.82달러)보다 늘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억 95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7960만 달러에서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860만 달러로 전년 동기(4500만 달러) 대비 늘었다. 2026년 9월 30일로 종료된 9개월 누적 순이익은 1억 630만 달러(희석 주당 4.40달러)로 전년 동기의 9420만 달러(희석 주당 4.03달러)를 상회했다.
합작법인 설립 및 자금 조달 계획
회사는 넥스트에라 에너지 리소스(NextEra Energy Resources)와 합작법인 계약을 체결하고 '플로리다 에너지 패스웨이(Florida Energy Pathway, FEP)' 프로젝트 지분 49%의 자금을 조달하고 소유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남플로리다 지역의 에너지 신뢰성을 지원하기 위한 총 12억 달러 규모의 97마일 천연가스 수송 인프라 사업이다.아울러 향후 몇 년간의 전략적 성장 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대 2억 2500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를 수시로 발행할 수 있는 신규 ATM(At-The-Market) 주식 공모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는 주식 발행 시기와 가격 선택권을 넓히는 선도매도계약 구조가 포함됐다.
규제 사업 및 투자 가이던스
체사피크 유틸리티스는 플로리다 공공서비스위원회의 승인에 따라 지난 7월부터 자회사 플로리다 시티 가스(FCG)의 연간 기준 1620만 달러 규모 임시 요금 인상을 적용받기 시작했다. 회사는 9월 말 요금 인상 신청(rate case) 심리에 참여했으며, FCG 요금 인상 신청에 대한 최종 결정은 2026년 12월에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회사는 2026년 연간 자본 지출 가이던스 5억 5000만~6억 달러를 달성할 궤도에 있다고 밝혔다. 3분기 기준 자본 투자액은 1억 5120만 달러이며 9개월 누적으로는 총 4억 1280만 달러를 집행했다. 또한 2028년까지 5년 누적 자본 투자액이 22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28년 주당순이익 목표치(7.75~8.00달러) 역시 유지했다.
체사피크 유틸리티스는 천연가스 수송 및 배급, 전력 발전·배급, 프로판가스 공급, 이동식 압축천연가스(CNG) 유틸리티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다각화된 미국 에너지 배급 기업이다. 본사는 델라웨어주 도버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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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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