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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C 파이낸셜 서비시스, 차기 CFO에 알렉산더 오버스트롬 소매금융 총괄 선임

로버트 라일리 CFO는 2027년 3월 1일 수석 부의장으로 승진…13년 만에 재무 수장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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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 금융그룹 PNC 파이낸셜 서비시스(The PNC Financial Services Group, NYSE:PNC)는 이사회가 알렉산더 E. C. 오버스트롬(Alexander E. C. Overstrom) 수석부사장 겸 소매금융 총괄을 차기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선임했다고 5일(현지시간) 공시했다. 로버트 Q. 라일리(Robert Q. Reilly) 현 CFO의 후임이며, 선임 효력은 2027년 3월 1일부터 발생한다.

라일리 CFO는 2027년 3월 1일까지 CFO 직을 유지한 뒤 같은 날 수석 부의장(Executive Vice Chairman)으로 자리를 옮긴다. 오버스트롬 수석부사장은 회사의 2026년 연간 재무보고서 제출 이후인 2027년 3월 1일 공식적으로 CFO 직무를 맡는다. 회사는 소매금융 부문의 정식 후임자를 조만간 지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2세인 오버스트롬 수석부사장은 골드만삭스에서 8년간 전사 전략과 투자은행 부문에서 일하다 2014년 PNC 파이낸셜 서비시스에 입사했다. 2022년 7월부터 수석부사장 겸 소매금융 총괄을 맡아 소비자·소기업 금융, 주택·소비자 대출, 결제·디지털, PNC 웰스 매니지먼트 등을 이끌어 왔다. 앞서 소기업 금융 총괄, 소매금융 부총괄, 가맹점 서비스 총괄, 기업·기관금융 및 자산관리 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 항공금융 총괄 등을 지냈다.

라일리 CFO는 1987년 PNC에 입사해 2013년 CFO에 올랐으며, 13년간 재무와 자산부채관리, 전략기획, 투자자관계(IR), 트레저리, 세무 등을 총괄해 왔다. 그의 CFO 재임 기간 회사는 2021년 6월 BBVA USA 인수를, 올해 1월 콜로라도주 퍼스트뱅크 홀딩 컴퍼니(FirstBank Holding Company) 인수를 각각 마무리했다.

라일리 CFO는 수석 부의장으로서 윌리엄 S. 뎀착(William S. Demchak)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의 수석 경영 자문을 맡는다.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운영 우선순위에 대해 자문하고, 회사 전반에서 고객 등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관계를 이끄는 역할이다.

뎀착 CEO는 "롭은 지난 13년간 CFO로서 어려운 시기와 중대한 거래를 거치는 동안 PNC를 이끌었고 오늘날의 성장과 성과를 만든 원동력이었다"며 "PNC의 전략은 효과를 내고 있고, 알렉스는 다음 성장 단계를 함께 이끌 적임자"라고 말했다.

PNC 파이낸셜 서비시스는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본사를 둔 미국 최대 다각화 금융서비스 기관 가운데 하나로, 대출 상품을 포함한 소매·기업 금융, 기업·정부기관 대상 특화 서비스, 자산관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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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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