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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솔리데이티드 에디슨, 3분기 순이익 7억6600만 달러…전년比 11.3% 증가

3분기 매출 49억 1300만 달러 기록…전년 대비 8.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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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솔리데이티드 에디슨(Consolidated Edison, NYSE:ED)이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 7억 66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6억 8800만 달러) 대비 11.3% 증가했다고 5일(현지시간) 분기보고서(10-Q)를 통해 공시했다. 같은 기간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90달러에서 2.06달러로 늘었다.

3분기 총 영업매출은 49억 1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45억 3000만 달러) 대비 8.5%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전력 매출이 43억 9500만 달러, 가스 매출이 4억 5500만 달러, 스팀 매출이 62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1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9억 6800만 달러 대비 20.9% 증가했다.

3분기 순이익 증가분 7800만 달러 가운데 8000만 달러는 주요 종속회사인 뉴욕 컨솔리데이티드 에디슨 컴퍼니(CECONY)에서 나왔다. 회사는 전력 요금기반(rate base) 확대로 CECONY 순이익이 6200만 달러 늘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자회사 컨솔리데이티드 에디슨 트랜스미션은 마운틴밸리 파이프라인(MVP) 지분 매각에 따른 투자수익 감소 등으로 순이익이 500만 달러 줄었다.

올해 9개월 누계 매출은 140억 7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29억 2400만 달러) 대비 8.9% 늘었다. 9개월 누계 순이익은 19억 9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7억 2600만 달러) 대비 15.8% 증가했다. 여기에는 1분기 컨솔리데이티드 에디슨 트랜스미션이 MVP 지분 약 6.6%를 MVP 설립 회원사 2곳에 3억 5750만 달러(일부 종결 조정 및 비용 반영 전)에 매각하면서 반영된 세전 매각이익 1억 8900만 달러(세후 1억 3400만 달러)가 포함됐다.

CECONY의 3분기 매출은 45억 4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41억 8100만 달러) 대비 8.8% 늘었고, 순이익은 7억 1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6억 3900만 달러) 대비 12.5% 증가했다.

CECONY 스팀 요금제 공동 제안서

CECONY는 지난 9월 4일 뉴욕주 공공서비스부(NYSDPS) 등과 2026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1일까지 3년간 적용되는 스팀 요금제 공동 제안서를 체결했다. 이 제안서는 뉴욕주 공공서비스위원회(NYSPSC)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기본요금 인상액은 1차연도 1300만 달러, 2차연도 4200만 달러, 3차연도 3900만 달러이며, 허용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5%, 자기자본비율은 48%다.

기본요금 인상은 고객 총 청구액 증가율이 매년 3.5%로 일정하도록 조정해 적용된다. 새 요금은 11월 1일부로 효력이 발생했으며, CECONY는 NYSPSC 승인 이후 새 요금으로 청구를 시작하고 그 사이 발생하는 수입 부족분은 추가요금(surcharge)으로 회수한다.

컨솔리데이티드 에디슨은 자회사 CECONY를 통해 뉴욕시와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에 전력·가스를, 맨해튼 일부 지역에 스팀을 공급한다. 또 자회사 O&R을 통해 뉴욕주 남동부와 뉴저지 북부에도 전력을 공급하는 에너지 지주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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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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