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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테스트, SK하이닉스 HBM4 테스터 납품 완료…"생산라인 셋업 진행"

-올해 공급계약 2건 납품 완료…일부 장비 현장 셋업 진행
-HBM 장비 첫 공급 본격화…올해 반도체 매출 전년 대비 두 배 수준 예상
유니테스트, SK하이닉스 HBM4 테스터 납품 완료…"생산라인 셋업 진행"이미지 확대보기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기업 유니테스트가 올해 SK하이닉스와 체결한 고대역폭메모리(HBM4) 웨이퍼 테스터 공급계약 2건의 장비 납품을 모두 완료했다. 일부 장비는 현장 셋업까지 마쳤으며 나머지 장비는 셋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니테스트 관계자는 6일 HBM4 웨이퍼 테스터 공급계약의 이행 현황과 관련해 "납품은 완료됐고, 일부 장비는 셋업을 마쳤으며 나머지는 현재 셋업 중에 있다"고 밝혔다.

유니테스트는 지난 5월 SK하이닉스와 291억6000만원 규모의 HBM4 웨이퍼 테스터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7월에도 226억8000만원 규모의 추가 계약을 확보했다. 두 계약의 합산 금액은 518억4000만원으로, 계약 종료일은 각각 지난 8월 31일과 10월 8일이었다.

이번 공급은 유니테스트가 HBM 장비 개발과 품질검증을 거쳐 처음으로 관련 장비를 납품한 사례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HBM 장비 매출이 없었으며, 올해 체결한 두 건의 계약을 통해 처음으로 공급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HBM 장비 공급에 힘입어 올해 반도체 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년에도 반도체 부문의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으며, 특히 올해 처음 공급한 HBM 장비의 매출이 추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니테스트는 내년도 HBM4 장비 공급 물량을 기다리고 있으며, 현재 보유한 생산시설과 인력으로 향후 장비 공급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명기 데이터투자 기자 dding931223@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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