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관계자 엠케이전자 주식담보대출 계약 변경, 대출금액 116억 8773만원
코스피 상장사 한국토지신탁의 최대주주인 엠케이인베스트먼트(주)는 11월 6일 특별관계자의 보유주식등에 관한 계약 변경을 이유로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변경)를 제출했다. 보고의무발생일은 11월 2일이며, 보고자와 특별관계자 6인의 합산 보유주식등은 직전 보고서와 동일한 9027만 6950주(35.75%)로 변동이 없다.엠케이인베스트먼트 본인은 한국토지신탁 지분 24.25%(6123만 8523주)를 보유하고 있다. 특별관계자인 엠케이전자(주)가 11.21%(2830만 5477주)를, 한국토지신탁의 차정훈 회장과 최윤성 부회장, 김성진 사장, 한호경 부사장, 김치완 계열회사 임원 등 5명이 각각 0.02~0.14%를 보유해 합산 지분이 35.75%에 이른다.
엠케이전자는 한국토지신탁의 사실상지배주주로 분류돼 있으며, 엠케이인베스트먼트의 최대주주(지분율 100%)이기도 하다.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으로, 이사·감사 선임과 정관 변경, 배당 결정 등 회사의 주요 경영사항에 관여할 목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의 변경 사유는 특별관계자가 금융기관에 제공한 주식담보대출 계약의 변경이다. 보고자 및 특별관계자가 금융기관에 담보로 제공한 주식등은 총 7108만 21주(28.15%)로 직전 보고서와 동일하며, 모두 8건의 주식담보대출 계약에 걸려 있다.
공시에 따르면 엠케이전자가 보유 주식 1742만 739주(발행주식 총수 대비 6.90%)를 한국증권금융에 담보로 제공한 대출 계약이 11월 2일 변경됐다.
변경된 계약의 대출금액은 총 116억 8773만 2165원으로, 이자율 4.66%인 두 건(94억 2773만 2165원과 2억 6000만원, 2026년 5월 27일부터 2027년 5월 27일까지)과 이자율 5.31%인 20억원(2026년 3월 17일부터 2027년 3월 17일까지)으로 나뉘어 있다. 담보유지비율은 110%다.
엠케이인베스트먼트 본인도 한국증권금융과 농협은행, NH투자증권, KB증권, 유안타증권 등에 보유 주식 일부를 담보로 제공하고 있다. 이 중 2180만주(8.63%)를 한국증권금융에 담보로 제공한 대출은 대출금액 138억 3800만원(이자율 4.94%·5.46%, 담보유지비율 110%)으로 세부 내역이 함께 공시됐다.
11월 5일 기준 한국토지신탁의 공매도 거래비중은 4.94%(3만 2207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1.73%를 웃돌았다. 신용융자 잔고는 11월 3일 기준 30만 2181주(발행주식 대비 0.11%)로 집계됐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한국토지신탁의 11월 5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2466억원이며, 이번에 변경된 엠케이전자의 주식담보대출 금액은 이 시가총액의 약 4.7%에 해당하는 규모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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