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국제 매출 동반 감소…연간 영업이익 가이던스 9900만~1억 1900만 달러로 상향
미국 스포츠용품업체 언더 아머(Under Armour, Inc., NYSE: UA)가 2026년 9월 30일로 끝난 2027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6일 발표했다.2분기 순매출은 12억 4174만 달러로 전년 동기(13억 3338만 달러) 대비 6.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479만 달러로 전년 동기 1705만 달러에서 13.2% 줄었다.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은 42만 5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순손실 1881만 4000달러 대비 적자 폭을 크게 줄였으며, 주당순손실(EPS)은 0.00달러다. 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영업이익은 2494만 달러, 조정 순손실은 205만 2000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을 보면 북미 지역 매출이 7억 3722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했다. 국제 부문 매출은 5억 948만 7000달러로 7.5% 줄었다. 세부적으로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매출이 2억 9058만 달러로 8.5% 감소했고, 아시아·태평양 매출은 1억 6348만 달러로 8.8% 줄었다. 반면 중남미 매출은 5542만 달러로 3.0% 증가했다.
유통 채널별로는 도매 매출이 7억 2499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했으며, 소비자 직접 판매(DTC) 매출은 4억 9393만 달러로 8.2% 줄었다. DTC 내에서는 자사 소유 매장 매출이 7% 감소했고 전자상거래 매출은 12% 감소했다. 품목별 매출은 의류가 8억 8004만 달러(6.0% 감소), 신발이 2억 3399만 달러(11.2% 감소), 액세서리가 1억 490만 달러(7.2% 감소)를 각각 기록했다.
구조조정 진행 상황 및 연간 가이던스 조정
언더 아머는 2025 회계연도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2분기 중 1135만 9000달러의 구조조정 비용과 201만 2000달러의 변혁 관련 판매관리비를 인식했다고 밝혔다. 누적 구조조정 및 변혁 비용은 총 2억 8000만 달러에 달하며, 이 중 현금 지출은 1억 2100만 달러, 비현금 비용은 1억 5900만 달러다. 전체 프로그램 비용은 약 3억 500만 달러로 예상되며, 회사 측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계획을 대부분 완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연간 가이던스도 업데이트됐다. 2027 회계연도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한 자릿수 중반(mid-single-digit) 비율로 감소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대비 170~220bp 개선될 것으로 제시해 기존 220~270bp 개선 전망에서 낮췄는데, 연료·운송비 상승과 계획된 재고 관리 조치, 환율 부담이 반영됐다. 반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9600만~1억 1600만 달러에서 9900만~1억 1900만 달러 범위로 상향 조정됐다. 주당순이익(EPS)은 기존 주당 0.01~0.05달러 손실 전망에서 주당 0.02달러 손실~0.02달러 이익 범위로 수정됐다.
언더 아머는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스포츠용품 브랜드로, 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저작권자 ⓒ 데이터투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