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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멘스바이오스, 폴라리스우노 572억원 인수계약 종결일·지급방식 변경

- 거래종결일을 12월 11일에서 12월 7일로 앞당기고 매매대금은 전액 현금 지급으로 변경
루멘스바이오스, 폴라리스우노 572억원 인수계약 종결일·지급방식 변경이미지 확대보기
코스닥 상장사 폴라리스우노의 경영권 양수도 계약 상대방인 ㈜루멘스바이오스는 지난 6일 계약 변경합의서를 체결해 거래종결일을 12월 11일에서 12월 7일로 앞당기고 매매대금 572억 7500만원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9일 공시된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에서 밝혔다.

이번 보고는 보유주식등의 수량 변동이 아닌 계약 내용 변경에 따른 것으로, 보유 목적은 경영권 영향이다. 보고서상 보유주식등은 직전 보고서와 같은 790만주(34.00%)이며, 이 중 주권(의결권 있는 주식)은 190만주(11.02%)다. 거래종결 전이어서 모두 계약에 따른 인도청구권 형태의 보유다.

루멘스바이오스는 지난 10월 21일 폴라리스세원이 보유한 폴라리스우노 보통주 190만주(주식등 기준 8.18%)와 폴라리스투자조합이 보유한 제4회 전환사채(주식등 기준 25.82%)를 양수하는 경영권 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

제4회 전환사채는 권면총액 150억원, 전환가액 2500원으로 전환하면 600만주가 된다. 매매대금은 보통주 137억 7500만원, 전환사채 435억원 등 총 572억 7500만원이다. 이를 전환 후 주식수를 포함한 790만주로 나누면 주당 7250원꼴이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11월 6일 종가는 1134원으로, 이번 계약의 주당 환산 매매가(7250원)는 종가의 약 6.4배에 해당한다. 같은 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195억원으로, 매매대금 572억 7500만원은 시가총액의 약 2.9배에 달한다.

폴라리스우노의 최대주주는 이번 계약의 매도인인 폴라리스세원으로, 올해 1분기보고서 기준 지분율은 34.37%다. 루멘스바이오스는 거래종결 후 전환사채를 전환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매대금은 계약금 114억 5500만원(10월 21일 지급완료), 중도금 171억 8250만원(11월 16일), 잔금 286억 3750만원(거래종결일인 12월 7일)으로 나눠 지급된다. 이번 변경합의서로 지급방법은 전액 현금 지급으로 변경됐다.

루멘스바이오스는 잔금 중 180억원을 자사가 11월 18일 발행하는 제7회 전환사채(권면총액 200억원) 조달자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며, 이 전환사채는 매도인인 폴라리스세원이 137억 7500만원, 폴라리스투자조합이 62억 2500만원을 인수한다.

11월 6일 기준 폴라리스우노의 공매도 거래비중은 4.44%(5666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0.80%)을 웃돌았다. 신용융자 잔고는 11월 4일 기준 3만 1270주(잔고비율 0.17%, 시가평가액 약 3543만원)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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