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올 2월 양극재 수출 데이터가 공개됐습니다. 2월 10일, 20일까지의 수출 데이터를 보고 저희가 앞서 예상했던 바와 같이 NCM(니켈·코발트·망간)과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합산 기준 수출중량이 2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올해 1분기'가 양극재 수출 금액의 바닥이 될 전망인데요. 이에 따라 양극재 업체들의 주가 역시 강세를 보이는 모습입니다.
우려할 점이 없는 건 아닙니다. 수출 데이터 중 양극재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3월까지 남은 기간 동안 큰 폭의 가격 상승세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가정할 경우, 1분기 실적에도 양극재 업체들에 재고평가손실이 반영될 전망입니다. 다만 재고평가손실 금액은 전분기 대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러나 아직 명확하게 말씀드리긴 섣부르지만, 올해 4~5월 쯤 양극재 단가 하락도 멈출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올해 1분기 중 지난해 4분기보다 양극재 업체들의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해봅니다. 그 이유는 밑에서 풀어보겠습니다.
-NCM 수출중량↑·수출단가↓
-NCA 수출중량·수출단가 모두 하락
-NCM·NCA 합산 데이터 분석
-양극재 업체 실적, 본격적인 반등 시점은
◇ NCM 수출중량↑·수출단가↓
이미지 확대보기지난해 분기별 NCM 양극재 수출금액 추이를 살펴보면 ▲1분기 31.6억 달러 ▲2분기 27.6억 달러 ▲3분기 24.4억 달러 ▲4분기 11.6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매분기마다 수출금액이 감소하면서 지난해 4분기에는 대부분의 양극재 업체들이 결국 영업적자를 시현했습니다.
그런데 NCM 수출금액이 바닥에서 반등하고 있습니다. 올 1월 NCM 수출금액은 4.05억 달러, 2월 역시 4.09억 달러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2월까지 NCM 양극재 수출금액을 분기단위로 환산해보면, 올 1분기 수출금액은 12.2억 달러입니다. 올 1분기 NCM 양극재 수출금액이 지난해 4분기보다 반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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