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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쓰리, 글로벌 IP 오디션 기반 견조한 성장 지속 - 미래에셋증권

주지숙 기자

기사입력 : 2025-06-24 07:50

- 오디션 IP 누적 매출 1조 7천억, 누적 이용자 7억명 기록
- 1Q25 매출액 160억원, 영업이익 3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7%, 35% 증가
- 드론 유통 사업 실적 개선이 성장 견인
- 신작 ‘오디션 라이프’ PC 출시 준비 중
-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 지속

티쓰리, 글로벌 IP 오디션 기반 견조한 성장 지속 - 미래에셋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티쓰리는 글로벌 인기 IP인 오디션을 보유한 게임사로, PC 및 모바일 게임 사업과 드론 유통, 투자/컨설팅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1분기 기준 사업부별 매출 비중은 게임 서비스 75%, 유통 18%, 기타 7%로 구성되어 있다. 2004년 출시된 오디션은 누적 매출액 1조 7천억원, 누적 이용자수 7억명을 기록하며 중국과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1분기 게임 부문 해외 매출 비중은 61%에 달하며, 오디션 해외 로열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했다.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4억원으로 35% 성장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게임서비스 매출액이 119억원(+8%), 유통사업 매출액이 28억원(+456%), 기타사업 매출액이 12억원(+25%)을 기록했다. 특히 드론 유통 사업의 실적 개선이 전체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

티쓰리는 오디션 IP를 활용한 신작 ‘오디션 라이프’를 PC 플랫폼으로 출시할 준비를 진행 중이다. 이 게임은 도시 세계관 기반의 오픈월드 라이프 시뮬레이션 장르로, 직업 시스템, 부동산 시스템, 협력 콘텐츠 등을 접목해 유저들에게 현실감 있는 가상 생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주환원 정책도 적극적으로 시행 중이다. 2024년에는 56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으며, 4월에도 44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단행했다. 안정적인 잉여현금흐름 기반 배당 정책도 유지하고 있으며, 2024년 배당금은 주당 60원, 총 33억원 규모로 별도 당기순이익의 47%에 해당한다. 2022년 코스닥 상장 이후 약 292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을 실행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향후 3년간은 별도 영업이익의 50% 이상을 자사주 매입과 배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티쓰리는 글로벌 IP 기반의 견조한 실적 성장과 신작 기대감, 그리고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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