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증권 대상 사모 방식…표면이자율 0%·만기이자율 2%
제주반도체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450억원 규모의 제9회차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전환사채 발행은 회사 경영상 필요한 자금을 신속하게 조달하기 위해 결정되었다.조달된 자금 450억원은 전액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매출 확대에 따른 웨이퍼 등 원자재 구입에 300억원을 투입하고 신규 개발 제품을 위한 연구개발비 투자에 150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0.0%이며 만기이자율은 2.0%로 책정되었다. 사채의 만기일은 2031년 3월 23일까지다. 원금 상환은 만기 시 권면금액의 110.4081%를 일시 상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전환가액은 주당 4만4300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될 주식수는 101만5801주다. 이는 주식 총수 대비 2.86%에 해당하는 규모다. 전환청구기간은 2027년 3월 23일부터 2031년 2월 23일까지다.
시가 하락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 최저 한도는 발행 당시 전환가액의 70%인 3만1050원으로 설정되었다. 또한 주가 상승 시에는 최초 전환가액을 한도로 다시 상향 조정될 수 있는 조건이 포함되었다.
사채권자는 발행일로부터 24개월이 경과하는 2028년 3월 23일부터 조기상환청구권인 풋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발행회사 역시 2027년 3월 23일부터 권면총액의 30% 한도 내에서 콜옵션 행사가 가능하다.
이번 전환사채의 청약 및 납입일은 2026년 3월 23일이다. 발행 대상자는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증권(IMA)으로 각각 350억원과 100억원을 배정받았다. 납입은 전액 현금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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