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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프론테크, 450억 규모 CB 발행…이율 0.0%에도 삼성 등 투자조합 대거 참여

- 채무상환에 294억원·운영자금 156억원 조달…이율 0%로 12개 기관 참여
상아프론테크, 450억 규모 CB 발행…이율 0.0%에도 삼성 등 투자조합 대거 참여이미지 확대보기
주식회사 상아프론테크는 2026년 4월 28일 이사회를 열고 450억원 규모의 제8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채 발행은 운영자금과 채무상환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조달된 자금 중 294억원은 기존에 발행된 제6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원금을 상환하는 데 쓰인다. 나머지 156억원은 원자재 구입 등 회사의 경영상 목적 달성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발행되는 전환사채의 표면이율과 만기이율은 모두 0.0%로 설정됐다. 별도의 이자 지급 기일은 없으며 만기일인 2031년 5월 7일에 전자등록금액의 100.0%에 해당하는 원금을 일시 상환하는 조건이다.

사채의 전환가액은 주당 2만8876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될 주식은 기명식 보통주 155만8387주다. 이는 상아프론테크 전체 발행주식 총수 대비 9.06%에 해당하는 규모로 전환청구 시 신주가 발행된다.

전환청구 기간은 2027년 5월 7일부터 2031년 4월 7일까지다. 사채권자는 발행일로부터 36개월이 지난 2029년 5월 7일부터 매 3개월마다 전자등록금액에 대해 조기상환청구권인 풋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발행일로부터 12개월이 지난 2027년 5월 7일부터 36개월이 되는 2029년 5월 7일까지 매도청구권인 콜옵션을 가진다. 콜옵션 취득 규모는 권면총액의 최대 30%인 135억원으로 제한된다.

이번 사채 발행 대상자는 삼성 혁신 에너지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제2호가 150억원으로 가장 많다. 이어 삼성증권이 신탁업자 지위에서 100억원을 인수하는 등 총 12개 투자 기관 및 조합이 인수에 참여한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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