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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르, 30년 만기 신종자본증권 300억 발행...2년 후 스텝업 조건 적용

- 시설자금 100억·운영자금 200억 조달...삼성-프린시플 투자조합 대상
루미르, 30년 만기 신종자본증권 300억 발행...2년 후 스텝업 조건 적용이미지 확대보기
루미르는 300억원 규모의 제1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번 사채는 자본으로 인정되는 채무증권인 신종자본증권 형태로 발행된다.

자금 조달의 목적은 시설자금 100억원과 운영자금 200억원이다. 루미르는 확보된 자금을 통해 설비 투자와 기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0.0%이며 만기보장수익률은 연복리 2.0%로 책정됐다. 발행일로부터 2년이 지난 시점부터는 만기보장수익률이 4.5%로 상향 조정되는 조건이 포함됐다.

또한 발행 후 3년이 되는 날부터는 직전 연도 수익률에 1%p를 가산하는 금리상향조정 조건이 적용된다. 이 조정된 이율은 매 1년마다 재산정되어 적용될 예정이다.

사채의 만기일은 2056년 5월 8일로 발행 기간은 총 30년이다. 발행회사는 만기일 30일 전까지 통보함으로써 동일한 조건으로 만기를 무제한 연장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발행회사는 발행일로부터 2년이 되는 2028년 5월 8일부터 3개월마다 중도상환권을 행사할 수 있다. 다만 사채권자는 발행회사에 대하여 중도상환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없다.

이번 사채 발행 대상자는 삼성-프린시플 뉴스페이스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제1호다. 청약일과 납입일은 모두 2026년 5월 8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사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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