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자금 및 채무상환 등 목적...전환 시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
소룩스는 250억원 규모의 제8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번 사채 발행은 운영자금 확보와 채무상환 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자금 조달의 구체적인 목적은 연구개발비 및 자재비 등 운영자금 90억원, 채무상환자금 72억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88억원이다. 채무상환은 제3회 및 제7회 전환사채의 만기 전 취득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2.0%, 만기이자율은 8.0%로 설정되었다. 사채 만기일은 2029년 5월 29일이며, 이자는 발행일로부터 매 3개월마다 후급으로 지급되는 방식이다.
주당 전환가액은 3,453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될 주식수는 724만 81주다. 이는 주식 총수 대비 14.67%에 해당하는 규모로 전환청구기간은 2027년 5월 29일부터 2029년 4월 29일까지다.
이번 전환사채의 인수인은 주식회사 인더머니로 선정되었다. 인더머니는 김상원 대표이사가 지분 100%를 보유한 법인으로 상장회사 메자닌 투자를 목적으로 이번 증자에 참여했다.
소룩스 측은 인수인이 향후 전환권을 전액 행사할 경우 최대주주가 주식회사 인더머니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전환권 행사 후 인더머니의 예상 지분율은 약 12.80% 수준이다.
한편 소룩스는 이번 사채 발행을 위해 서울 마곡동, 강원 원주시, 충남 공주시 소재의 토지와 건물 및 기계장치 등을 담보로 제공했다. 담보 설정 한도는 권면금액의 130%인 325억원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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