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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캐피탈, 액면가 1,000원 주식병합... 7월 30일부터 거래 정지

- 액면가 500원에서 1,000원으로 상향... 발행주식수 1억 5780만 주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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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캐피탈은 주가 안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1주당 액면가액을 500원에서 1,000원으로 높이는 주식병합을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보통주 2주가 1주로 합쳐지게 된다.

발행주식 총수는 병합 전 3억 1560만 9576주에서 병합 후 1억 5780만 4788주로 줄어든다. 회사 측은 이번 병합이 기업가치가 유지되는 주식병합이며 자본금이 감소하는 감자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주식병합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는 오는 2026년 6월 30일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주식병합 결정은 해당 주주총회의 의안으로 상정되며 결과에 따라 세부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

주식병합에 따른 신주의 효력 발생일은 2026년 8월 1일이다. 주식병합으로 인해 2026년 7월 30일부터 8월 19일까지 해당 종목의 매매거래가 정지될 예정이므로 투자자들은 이를 확인해야 한다.

신주권의 상장 예정일은 2026년 8월 20일로 확정됐다. 상기 일정은 관련 법규의 적용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 과정에서 일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병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1주 미만의 단수주는 신주상장 초일 종가를 기준으로 계산하여 현금으로 지급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병합 후 실제 발행주식 총수는 계산 결과에 의해 소폭 변동될 수 있다.

이번 이사회 결의에는 사외이사 4명 전원이 참석하여 찬성했다. 한국캐피탈은 이번 주식병합을 통해 유통 주식 수를 적절히 관리하고 시장에서의 주가 안정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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