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사주 취득 완료에 따른 중도해지... 보통주 32만 6136주 실물 반환
의료 및 정밀기기 전문기업 휴비츠가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번 결정은 이사회를 통해 최종 확정되었다.해당 신탁계약은 대신증권과 체결했던 것으로 계약 금액은 총 30억원 규모다. 당초 계약 기간은 2025년 8월 4일부터 2026년 8월 3일까지로 예정되어 있었다.
회사 측은 이번 해지 사유에 대해 자기주식 취득이 완료됨에 따른 중도해지라고 밝혔다. 계약 목적을 달성함에 따라 예정된 종료일보다 앞당겨 계약을 마무리하게 된 것이다.
신탁계약 해지 예정일은 2026년 6월 4일이다. 해지 후 신탁재산은 현금 및 실물 주식 형태로 반환될 예정이며 반환되는 보통주는 총 32만 6136주 규모다.
해지 전 휴비츠의 자기주식 보유 현황을 살펴보면 배당가능범위 내에서 취득한 보통주가 32만 6136주로 전체 발행주식의 2.99%를 차지하고 있다. 해당 주식은 해지 후 회사 증권계좌로 입고된다.
한편 휴비츠는 지난 5월 14일 주식소각 결정을 통해 5월 28일부로 자기주식 60만 7968주를 소각 완료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1148만 5863주에서 1087만 7895주로 감소했다.
해지 후 보유하게 되는 자기주식에 대한 구체적인 처분 계획은 현재 정해진 바 없다. 향후 취득이나 보유 및 처분은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진행할 방침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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