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주가치 제고 위해 NH투자증권과 계약... 주주제안 이행 조치 일환
코메론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NH투자증권과 체결하며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결정은 제4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으로 통과된 40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 건에 대한 이사회의 이행 조치다.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단계적으로 매입 규모를 확대한다는 기조 아래 이번 후속분 계약을 결의했다.
코메론 측은 주총 결의 전 이미 집행된 100억원의 신탁계약과 현재 회사의 유동성 자금 상황을 신중하게 검토했다. 회사는 주주와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이번에 추가로 100억원의 신탁계약 체결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취득 예정 주식수는 보통주 54만 9451주이며 취득 예정 가격은 1만 8200원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이는 이사회 결의일 전일인 6월 12일 종가 기준이며 향후 시장 상황과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제 취득 금액과 주식수는 달라질 수 있다.
현재 코메론이 보유 중인 자기주식은 보통주 55만 1891주로 전체 발행 주식의 6.1% 수준이다. 이번 신탁계약을 통해 취득하는 주식은 계약 종료 후 소각 전까지 보유할 예정이나 향후 경영 여건에 따라 보유 기간은 변경될 수 있다.
회사의 배당가능이익 한도는 2106억 3110만원으로 이번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재원은 충분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직전 사업연도 말 별도 재무제표 기준 순자산에서 자본금과 준비금 등을 제외한 법정 한도를 바탕으로 산출한 결과다.
이번 이사회 결의에는 사외이사 1명이 참석했으며 감사도 참석하여 적법한 절차를 거쳐 의결되었다. 코메론은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시장 환경 변화 등 대내외적 경영 여건을 고려하며 신탁계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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