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무구조 개선 및 주주가치 제고 목적…보통주 2주를 1주로 무상병합
제약업종 소형주인 오리엔트바이오가 재무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 비율의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2026년 6월 23일 공시했다.이번 감자는 기명식 보통주식 2주를 동일 액면가의 기명식 보통주식 1주로 무상병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감자 대상 주식은 보통주식 2964만 5751주다.
감자가 완료되면 오리엔트바이오의 자본금은 기존 592억 9150만 2000원에서 296억 4575만 1000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발행주식수 역시 기존의 절반으로 감소한다.
감자 전 보통주식 수는 5929만 1502주였으나 감자 후에는 2964만 5751주로 변경된다. 주식 병합으로 발생하는 1주 미만의 단수주식은 신주상장 초일 종가를 기준으로 현금 지급된다.
감자기준일은 2026년 9월 4일로 예정되어 있다. 감자를 위한 주주총회는 오는 8월 3일에 개최되며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주주총회 이후 2026년 8월 4일부터 9월 4일까지 1개월 동안 채권자 보호절차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채권자는 감자에 대한 이의를 제출할 수 있다.
감자에 따른 매매거래 정지 예정 기간은 2026년 9월 3일부터 9월 21일까지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6년 9월 22일로 계획되어 있다.
오리엔트바이오 이사회는 2026년 6월 23일 이번 감자안을 결의했다. 이사회에는 사외이사 1명과 감사가 참석했으며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대상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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