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벨리 출신 재무 전문가 영입…전임 켄 쿡은 7월까지 자문역 수행
웬디스 컴퍼니(WENDYS COMPANY (THE), NASDAQ:WEN)는 2026년 6월 23일부로 스티브 시룰리스(Steve Cirulis)를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시룰리스 신임 CFO는 밥 라이트(Bob Wright)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에게 직접 보고하게 되며, 웬디스의 고위 리더십 팀에 합류한다.시룰리스는 지난 2024년부터 CFO로 재직해 온 켄 쿡(Ken Cook)의 뒤를 이어 직무를 수행한다. 쿡 전 CFO는 원활한 업무 인수인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까지 자문(advisory)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아트 윙클블랙(Art Winkleblack) 이사회 의장은 쿡 전 CFO가 재임 기간 동안 CFO와 임시 CEO를 모두 역임하며 브랜드 턴어라운드의 초석이 된 '프로젝트 프레시(Project Fresh)' 전략을 수립하는 등 회사에 기여한 점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시룰리스 신임 CFO는 최근까지 샌드위치 전문 브랜드인 팟벨리 샌드위치 웍스(Potbelly Sandwich Works)에서 CFO 겸 CSO로 재직하며 재무, 전략, 분석 및 리스크 관리 부문을 총괄했다. 특히 팟벨리 재직 당시 현재 웬디스의 CEO인 밥 라이트와 협력하여 브랜드 턴어라운드를 이끌어낸 바 있다. 이들의 재임 기간 동안 팟벨리는 주가가 500% 이상 상승하고, 매장당 평균 매출(AUV)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레스토랑 마진 확대와 투자자본수익률(ROIC)의 큰 폭 개선을 달성했다.
팟벨리 합류 이전에도 시룰리스는 파네라 브레드(Panera Bread), 맥도날드(McDonald's), 갭(Gap, Inc.) 등 글로벌 외식 및 리테일 브랜드에서 고위 전략 및 재무 직책을 역임했다. 그는 식품, 음료, 리테일, 레스토랑 분야의 선도적 브랜드와 컨설팅 기업에서 30년 가까이 근무한 업계 전문가다.
밥 라이트 CEO는 시룰리스가 대규모 리테일 및 레스토랑 브랜드에서 쌓은 수십 년간의 깊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웬디스의 턴어라운드를 실행하고 가맹점, 직원, 주주들을 위한 가치를 창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룰리스 신임 CFO 역시 웬디스의 매출 성장과 가맹점 수익성,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기회가 크다고 보며, 시스템의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 직원 및 가맹점주들과 협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1969년에 설립된 웬디스 컴퍼니는 전 세계적으로 7,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맹점과 함께 수십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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