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뱅크 등 대주단과 5년 만기 무담보 대출 계약…부채 차환 및 운전 자금 활용 목적
센시언트 테크놀로지스(SENSIENT TECHNOLOGIES CORP, NYSE:SXT)가 지난 6월 18일 최대 4억 달러 규모의 무담보 지연인출 기간대출(delayed-draw term loan) 신용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6월 23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이번 계약은 센시언트 테크놀로지스 및 일부 자회사들과 행정대리인인 코뱅크(CoBank, ACB) 및 대주단 간에 체결됐다. 계약에 따른 대출금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15개월 동안 최대 5회에 걸쳐 분할 인출할 수 있으며, 만기는 체결일로부터 5년이다. 확보한 자금은 기존 부채의 차환과 운전 자금 및 기타 일반 기업 목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출 금리는 회사의 선택에 따라 결정되며, 순부채비율(Net Leverage Ratio)에 연동된다. 구체적으로는 기준금리(Base Rate)에 0.625%~1.000%를 가산하거나, 일일 단순 SOFR(Daily Simple SOFR) 금리 또는 기간물 SOFR(Term SOFR) 금리에 1.625%~2.000%를 가산하는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미인출 잔액에 대한 약정 수수료 역시 순부채비율에 따라 첫해에는 0.125%~0.250%, 첫해 이후에는 0.175%~0.300%가 적용된다.
이번 신용 계약에 따라 센시언트 테크놀로지스는 연결 기준 총 차입 순부채 대비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비율(순부채비율)을 3.50 대 1.00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또한 이자보상배율은 3.00 대 1.00 이상을 유지해야 하는 재무적 규약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통상적인 채무불이행(Default) 조항이 포함되어 있으며, 채무불이행 발생 시 행정대리인은 대출금 상환을 촉구하거나 대출 약정을 해지할 수 있다.
회사는 수수료나 위약금 없이 대출금을 조기 상환할 수 있다. 조기 상환 시 최소 금액은 100만 달러이며, 추가 상환은 50만 달러 단위로 가능하다. 전액 조기 상환 시에는 상환일까지 발생한 이자를 함께 지급해야 한다. 한편, 이번 계약의 행정대리인인 코뱅크는 2025년 6월 13일 체결된 회사의 제4차 개정 신용 계약의 대주이기도 하다.
센시언트 테크놀로지스는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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