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500조규모의 차세대 반도체 핵심 생산 거점으로 호남 지역에서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24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서암기계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8.68% 오른 3,6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이투데이 단독보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남·광주 일대에 약 250조원을 투입해 대규모 반도체 전공정 생산시설(팹)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또한 호남권에 250조 이상 첨단 반도체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재계와 반도체 업계는 이번 초대형 프로젝트가 단순한 기업 유치나 생산공장 신설을 넘어, 정부의 핵심 기조인 ‘국가 균형발전 전략’과 민간 기업의 ‘공급망 다변화’가 맞물린 국가적 대전환으로 보고 있다.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되려면 대규모 전력과 용수 공급망, 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의 대대적인 확충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의 연쇄 이동과 국책 연구개발(R&D) 기관 집적이 뒤따르며 호남권 전체에 거대한 첨단 산업 생태계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9일 이재명 대통령과 만나 투자 계획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25일 이 대통령과 회동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달 29일 이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주요 기업인 간담회에서 투자 대상 지역과 지원 방안, 사업 방향 등이 공개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서암기계공업은 광주 하남산업단지 내 대규모 단일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계사 화천그룹 핵심 정밀기계 부품사이다. 특히 기어·척·실린더·커빅커플링 생산하고 있으며 대규모 반도체생산시설 구축 시 반도체 장비, 공작기계 직접 수혜 기대감이 몰리는 모습이다.
이경미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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