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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BIS 비율 높인다…30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 BIS 자기자본비율 제고 목적…5년 콜옵션 부여된 영구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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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은행이 3000억원 규모의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2026년 6월 25일 공시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사채는 국내 무기명식 무보증 무담보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으로 회차는 2026-2회다.

이번 자금 조달의 목적은 운영자금 확보로 조달된 3000억원은 대출금 및 유가증권 운용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기타기본자본 확충을 통해 BIS 자기자본비율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채의 이율인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발행 당시 시장 실세금리를 반영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이자는 발행일로부터 만기 전일까지 계산하여 권면금액에 대한 연이자의 4분의 1을 3개월마다 후급으로 지급하게 된다.

본 증권은 만기가 없는 영구채이지만 발행일로부터 5년이 경과한 이후 금융감독원장의 승인을 얻어 중도상환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5년 경과 후에는 매 이자지급기일인 3개월마다 중도상환이 가능하다.

발행회사가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될 경우 사채의 권면총액 전액이 상각된다. 상각 사유가 발생하면 사유발생일로부터 3영업일이 되는 날에 전액 상각되며 이는 회복되지 않는다.

이번 이사회 결의는 2026년 6월 25일에 진행되었으며 사외이사 4명이 전원 참석하고 감사도 참석했다. 자본시장법 제118조에 따라 법률에 의해 직접 설립된 법인이 발행하는 채권으로 증권신고서 제출은 면제된다.

청약일과 납입일, 사채만기일 등 구체적인 일정은 향후 감독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결정되는 대로 재공시할 예정이다. 대표주관회사 역시 현재 확정되지 않았으며 추후 선정될 계획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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