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350만 달러에 자산 인수 계약 체결…실적 연계 추가 대가 최대 150만 달러 포함
미국 다각화 산업·기술 기업 셈트렉스(Cemtrex, Inc., NASDAQ: CETX)는 자회사인 어드밴스드 인더스트리얼 서비스(Advanced Industrial Services, 이하 AIS)가 인디애나주 포트웨인 기반의 엔지니어링 기업 플랜트 엔지니어링 서비스(Plant Engineering Services, 이하 PES)를 인수했다고 2026년 7월 2일 발표했다.이번 인수는 자산 인수 거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인수 대금은 현금 약 350만 달러이다. 여기에 인수 완료 후 3년간의 사업 실적에 따라 최대 150만 달러의 조건부 추가 대가(earnout)가 지급될 수 있어 총 거래 규모는 최대 500만 달러에 달한다. 관련 공시는 7월 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됐다.
PES는 30년 전에 설립된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대형 유압 및 기계식 프레스 시스템과 복잡한 제조 장비의 설계, 현대화, 이전을 전문으로 한다. 미국 전역의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기계, 전기, 유압 엔지니어링과 프로젝트 관리, 장비 재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고객층은 항공우주 단조, 자동차 제조, 방산, 대형 트럭 및 기타 첨단 제조업 분야에 포진해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PES는 AIS 내의 독립된 사업 부문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PES는 기존 브랜드와 인디애나주 포트웨인의 사업장, 기존 임직원 조직을 그대로 유지한다. PES의 설립자인 마크 볼러(Mark Bohler)는 사장(President)으로서 계속해서 사업 부문을 이끌며 기존 고객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PES는 과거 실적과 현재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향후 12개월 동안 약 400만 달러에서 500만 달러의 매출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수 첫날부터 수익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셈트렉스는 이번 인수를 위해 보유 현금을 사용했다.
AIS는 이번 인수를 통해 엔지니어링 역량을 추가하며 플랫폼을 확장하게 됐다. AIS는 2022 회계연도에 연간 약 21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이후, 2025 회계연도에는 약 38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왔다. 올해 초에는 'AIS 테네시'를 설립하며 지리적 확장을 추진한 바 있다. 사가르 고빌(Saagar Govil) 셈트렉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인수를 통해 우리의 입지와 역량, 서비스 시장을 즉각적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PES는 AIS가 내부에 보유하지 못했던 깊이 있는 엔지니어링 전문성을 제공하고, AIS는 PES가 외부에서 조달하던 현장 실행 자원을 제공함으로써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PES 인수는 셈트렉스가 이번 회계연도에 완료한 세 번째 인수합병(M&A)이다. 셈트렉스는 추가 인수를 위한 인수 의향서(LOI)를 체결한 상태이며, 이를 오는 9월 분기 중에 완료할 계획이다. 셈트렉스는 보안, 산업, 우주항공 및 방산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보안 부문은 바이콘 인더스트리스(Vicon Industries)가 이끌고 있으며, 우주항공 및 방산 부문은 인보콘(Invocon)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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