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테크놀러지 지분 인수 자금 활용...대표주관사 한국투자증권
한솔테크닉스가 유상증자의 최종 발행가액을 6580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른 총 모집금액은 816억 8412만원으로 결정됐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당초 1차 발행가액은 9350원이었으나 2차 발행가액이 6580원으로 산정되면서 최종 발행가액이 낮아졌다. 이에 따라 최초 예정되었던 모집총액인 1160억 7090만원에서 약 343억원이 감소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은 전액 타법인증권취득자금으로 사용된다. 한솔테크닉스는 이를 반도체 테스트 핵심 부품 제조사인 윌테크놀러지 지분 인수를 위한 자금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윌테크놀러지 지분 인수를 위해 필요한 총 자금은 1772억원이다. 한솔테크닉스는 이 중 계약금 157억원을 이미 지급했으며 잔금 1615억원은 거래종결일에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수 자금은 자체 보유현금 5억원과 사모사채 500억원, 제3자배정 유상증자 450억원으로 충당된다. 나머지 817억원은 이번 주주배정 유상증자 대금으로 상환할 계획이다.
회사는 인수대금 확보를 위해 계열회사인 한솔아이원스로부터 200억원을 차입했다. 차입 기간은 2026년 6월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로 이 재원은 한솔아이원스의 자체 보유 현금이다.
이번 유상증자의 청약은 구주주를 대상으로 2026년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일반공모 청약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며 대표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유상증자 대금의 납입기일은 2026년 7월 22일이다. 만약 공모금액이 계획에 미달할 경우 부족한 자금은 자체 현금과 추가적인 외부 차입을 통해 마련할 방침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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