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링크드인 거친 마케팅 전문가…AI 기반 워크플로우 기업 공동 창업자
글로벌 광고 기술 기업 트레이드 데스크(THE TRADE DESK INC, NASDAQ:TTD)가 광고 업계 베테랑인 펜리 프라이스(Penry Price)를 이사회 신임 이사로 임명했다.트레이드 데스크는 2026년 7월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벤투라에서 이 같은 인사 내용을 발표했다. 신임 이사로 합류한 프라이스는 광고 업계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온 인물로, 마케터 중심의 리더십과 인공지능(AI)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프라이스는 링크드인(LinkedIn)에서 마케팅 솔루션 부문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디스틸러리(Dstillery)에서 사장으로 근무했다. 그 이전에는 구글(Google)에서 대행사 영업 및 파트너 부문 부사장을 지내며 더블클릭(DoubleClick) 인수를 비롯한 여러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주도한 바 있다. 현재는 AI 기술이 마케팅의 속도와 실행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초점을 맞춘 워크플로우 인텔리전스 기업 37Arc의 공동 창업자로 활동하고 있다.
제프 그린(Jeff Green) 트레이드 데스크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 창업자는 "펜리 프라이스는 커리어 전반을 마케터들을 돕는 데 헌신해 왔으며, 업계의 주요 변화 속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광고 플랫폼들을 통해 대규모 성과를 인도해 왔다"며 "기술이 마케터를 가장 먼저 섬겨야 하고 마케터를 최우선으로 두는 것이 좋은 비즈니스라는 우리의 신념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 그의 기술적 전문성과 고객 중심의 철학이 이사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라이스는 대행사 채널 분야에서도 깊은 경험을 쌓았으며, 전통 매체에서 디지털 매체로의 전환기에 대행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 그는 차콜 어드바이저스(Charcoal Advisors)의 창립자이자 매니징 파트너이며, 2011년부터 처치 앤 드와이트(Church & Dwight)의 이사회 일원으로 참여해 보상 및 인적자본위원회 위원장과 집행 및 감사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이사회 합류와 관련해 프라이스는 "트레이드 데스크는 마케터들이 광고에 대한 실질적인 소유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AI가 업계를 재편하는 상황에서 광고주들에게 오픈 인터넷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이사회에서 이러한 작업을 돕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라이스는 호바트 칼리지(Hobart College)에서 역사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트레이드 데스크는 광고 구매자를 지원하는 기술 기업으로, 자체 서비스형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광고 캠페인의 생성, 관리, 최적화를 지원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벤투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북미, 유럽,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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