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PPC 통해 '플로리다 에너지 패스웨이' 프로젝트 발표… 2030년 가동 목표
체사피크 유틸리티스(Chesapeake Utilities Corporation, NYSE: CPK)는 자회사 페닌술라 파이프라인 컴퍼니(Peninsula Pipeline Company, 이하 PPC)를 통해 미국 남부 플로리다 지역에 새로운 주내(intrastate) 천연가스 인프라를 구축하는 '플로리다 에너지 패스웨이(Florida Energy Pathway, 이하 FEP)'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총 투자 규모는 약 12억 달러로 추정되며, 오는 2030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FEP 프로젝트는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에서 시작해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까지 이어지는 24인치 규모의 주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건설을 골자로 한다. PPC가 개발, 건설 및 운영을 담당하며, 남부 플로리다 지역의 공급 제약을 완화하고 시스템 신뢰성을 높여 가정과 기업에 천연가스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투자 등급을 보유한 복수의 화주들로부터 하루 총 약 25만 데카서름에 달하는 확정 약정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상류 수송 용량은 플로리다 가스 트랜스미션(Florida Gas Transmission)의 Phase IX 확장 사업과 연계하여 공급될 예정이다. PPC는 현재 추가적인 화주들을 대상으로 확정 수송 서비스를 위한 구속력 있는 약정을 접수하고 있다.
체사피크 유틸리티스는 설계 및 개발 활동의 최종 확정을 거쳐 총 투자액을 약 12억 달러로 추산했다. 회사는 프로젝트 재원 조달을 위한 다양한 옵션을 검토하고 있으며, 하나 이상의 제3자와 파트너십을 맺어 전체 프로젝트 지분의 최대 49%를 공동 투자하고 소유할 계획이다.
제프 하우스홀더(Jeff Householder) 체사피크 유틸리티스 이사회 의장 겸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플로리다는 인구와 경제 성장에서 미국 전역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는 에너지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남부 플로리다 지역의 심각한 에너지 공급 제약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플로리다 에너지 패스웨이 프로젝트와 같은 천연가스 인프라 확장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플로리다 시티 가스(Florida City Gas) 인수 이후 남부 플로리다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장기적이고 규제된 유기적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체사피크 유틸리티스는 오는 8월에 예정된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의 세부 사항과 장기 자본 투자 전망에 대해 추가로 논의할 예정이다.
체사피크 유틸리티스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다각화된 에너지 공급 기업으로, 천연가스 송배전, 발전 및 배전, 프로판 가스 배전, 이동식 압축천연가스(CNG) 유틸리티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자회사인 PPC는 플로리다주 내에서 주내(州內) 파이프라인과 지역 배전 시스템, 산업 고객 및 발전 시설을 연결하는 천연가스 수송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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