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개정 계약 체결…월 100만 달러 분할 상환 방식으로 변경해 유동성 확보
글로벌 재난 안전 통신 솔루션 기업 제나시스(GENASYS INC, NASDAQ:GNSS)가 1520만 달러 규모의 기간 대출 만기일을 2027년 7월까지 연장했다. 제나시스는 15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간 대출 및 담보 계약의 제3차 개정 계약을 체결하고 거래를 마감했다고 공시했다.이번 개정 계약에 따라 초기 원금 1520만 달러 규모인 기간 대출의 만기일은 2027년 7월 13일로 연장됐다. 대출 금리는 기존과 동일하게 3개월 SOFR(무위험지표금리)에 5%를 더한 수준으로 유지된다.
개정 계약에는 20%의 최소 보장 수익률(MOIC) 조건을 포함한 추가 조항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제나시스는 2026년 10월 1일부터 매월 100만 달러의 원금 분할 상환금을 지급해야 한다. 각 월별 지급액에는 상환되는 원금에 대한 MOIC가 포함된다.
이번 계약 구조 변경으로 기존의 분기별 이자 지급 및 만기 시 일시 상환 방식은 예정된 월별 분할 상환 방식으로 대체된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만기까지 유동성을 보존하면서 영업 현금 흐름을 통해 부채를 점진적으로 상환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력한 수주잔고(backlog)와 성장하는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향후 12개월 동안 대출 계약에 따른 의무를 완전히 이행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리처드 단포스 제나시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제3차 개정 계약은 회사에 성장을 지원하고 고객층을 확장할 수 있는 재정적 유연성을 제공한다"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품 모두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고객의 대금 지급 시기와 관련된 운전자금 제약 없이 신규 고객 유치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제나시스는 재난 대비, 대응 및 분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대표 제품으로 장거리 음향 장비인 LRAD(Long Range Acoustic Device)와 제나시스 프로텍트, 제나시스 에버텔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50개 주와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1억 5500만 명 이상의 인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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