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2.39달러 가정, 최대 209만 2050주 발행…부채 상환 및 마케팅 등에 활용 계획
아이스페시맨(iSpecimen Inc., NASDAQ: ISPC)이 최대 500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 및 사전 자금 지원 워런트(Pre-Funded Warrants) 공모를 추진한다. 회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증권신고서 수정본(Form S-1/A)을 2026년 7월 1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이번 공모는 주관사인 E.F. 헌턴(E.F. Hutton & Co.)을 통해 최선노력(best-efforts)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 주식 수는 보통주 최대 209만 2050주이며, 주당 공모가는 지난 7월 14일 나스닥 종가인 2.39달러를 기준으로 가정했다. 특정 투자자의 지분율이 4.99%를 초과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통주 대신 사전 자금 지원 워런트를 구매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된다. 사전 자금 지원 워런트의 구매 가격은 주당 공모가에서 0.0001달러를 뺀 주당 2.3899달러로 책정됐으며, 행사가격은 주당 0.0001달러다. 공모 전 아이스페시맨의 발행주식수는 152만 2359주(7월 14일 기준)이며, 공모 완료 후 발행주식수는 최대 361만 4409주로 늘어날 전망이다.
아이스페시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수수료와 비용을 제외하고 약 468만 달러의 순수입금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는 이 자금을 주관사 수수료 및 비용 지급, 공모 비용 지급, 미상환 부채 상환, 잠재적인 자산 인수 또는 사업 투자, 마케팅 및 광고(IR 에이전시 LLC에 지급할 최대 110만 달러의 마케팅 및 광고 서비스 비용 포함), 그리고 일반 기업 및 운영 자금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주관사인 E.F. 헌턴은 공모 총수입금의 4%에 해당하는 현금 수수료와 최대 8만 달러의 실비 정산 비용, 그리고 총수입금의 1%에 해당하는 비정산 판공비를 받게 된다.
한편, 아이스페시맨은 최근 재무 구조 개선과 나스닥 상장 유지 요건 충족을 위한 조치들을 단행했다. 지난 2026년 5월 11일에는 사모(private placement) 방식으로 보통주 8만 5202주와 사전 자금 지원 워런트 40만 3088개를 발행해 약 25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또한, 2026년 4월 27일에는 1대 40 비율의 주식 병합을 실시하여 발행주식수를 기존 5263만 9796주에서 약 131만 6032주로 축소했다. 이를 통해 주가를 높여 나스닥의 최소 입찰가 규정(1.00달러 이상 유지)을 다시 준수하게 되었다고 회사는 밝혔다.
아이스페시맨은 생명과학 연구원들에게 전 세계 의료기관이 보유한 인체 바이오플루이드, 조직, 세포 등의 바이오스펙시멘(인체 유래물)과 관련 데이터를 연결해 주는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본사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워번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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