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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페드, 3분기 순이익 6,613만 달러 기록…주당순이익 전년비 15% 증가

순이자마진 2.81% 유지 및 비이자이익 증가로 효율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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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융회사 워페드(WAFD INC, NASDAQ:WAFD)는 2026년 7월 16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통해 2026 회계연도 3분기(2026년 6월 30일 종료 분기)에 6,613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순이익 6,554만 8,000달러 대비 1% 증가한 수치이며, 전년 동기 순이익 6,195만 2,000달러와 비교하면 7% 증가한 규모이다. 우선주 배당금을 차감한 보통주 주주 대상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84달러로, 전분기의 0.82달러 대비 2%, 전년 동기의 0.73달러 대비 15% 각각 증가했다.

수익성 측면에서 워페드의 3분기 순이자이익은 1억 8,1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2%(약 380만 달러)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2.81%를 기록하며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비이자이익은 지점 부동산 매각에 따른 320만 달러의 처분이익 등에 힘입어 전분기 약 1,980만 달러에서 2,420만 달러로 증가했다. 반면 비이자비용은 1억 1,030만 달러로 전분기(약 1억 980만 달러) 대비 0.4% 소폭 증가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이에 따라 영업 효율성을 나타내는 효율성 비율(Efficiency ratio)은 전분기 55.66%에서 53.69%로 개선됐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워페드의 총 자산은 275억 9,697만 달러로, 2025년 9월 30일 기준 266억 9,969만 9,000달러 대비 증가했다. 이는 해당 9개월 기간 동안 14억 달러 규모의 투자 증권(주로 예상 만기수익률 5% 수준의 30년 만기 주택담보부증권)을 매입한 결과 투자 증권 자산이 8억 7,000만 달러(20.8%) 순증한 데 따른 것이다. 순대출 채권은 200억 1,787만 6,000달러로 집계됐다. 고객 예금 총액은 209억 3,207만 5,000달러로, 2025년 9월 30일 기준 213억 8,657만 1,000달러 대비 감소했다. 전체 예금 중 수수료가 없는 거래 계좌 비중은 60.9%로 이전의 57.4%보다 상승했다.

자산 건전성 지표를 살펴보면, 총 자산 대비 부실자산(Non-performing assets) 비율은 0.49%로 전분기의 0.48%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2025년 9월 30일 기준 0.54%보다는 하락했다. 총 대출 대비 연체율은 0.75%로 전분기의 0.78% 대비 하락했으나, 2025년 9월 30일 기준 0.60%보다는 상승했다. 신용손실충당금(미인출 약정 준비금 포함) 총액은 2억 3,400만 달러로 총 대출의 1.08% 수준을 기록했다. 워페드는 활성 대출 포트폴리오(특히 상업 및 산업 대출, 건설 대출)의 성장과 부실 분류 대출의 잠재적 손실 우려를 반영해 이번 분기에 1,100만 달러의 신용손실충당금을 적립했다. 이는 전분기 적립액인 400만 달러보다 늘어난 규모이다.

주주 환원과 관련하여 워페드는 2026년 6월 5일에 주당 0.27달러의 현금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이는 173분기 연속 분기 배당 지급 기록이다. 또한 이번 분기 중 주식매수선택권(옵션) 행사 활동으로 인해 주당 가중평균 가격 36.20달러에 보통주 8,806주를 환매했다.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 첫 두 분기 동안 보통주 470만 주를 환매한 바 있으며, 현재 주식 환매 계획에 따른 잔여 승인 한도는 800만 주이다.

워페드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금융 지주회사로, 자회사인 워페드 은행(WaFd Bank)을 통해 미국 서부 9개 주에서 210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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