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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커뮤니티 뱅크, 2분기 순이익 1억 1563만 달러…전년비 47% 급증

나비타스 대출 재분류로 3850만 달러 충당금 환입…NIM 6분기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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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커뮤니티 뱅크(United Community Banks, Inc., NYSE:UCB)는 2026년 7월 21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이 1억 1563만 8000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의 7873만 3000달러 대비 3690만 달러(47%) 증가한 수치다.

2분기 총매출은 2억 7928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00만 달러(7%) 개선됐다. 일반회계기준(GAAP) 주당순이익(EPS)은 0.95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32달러 상승했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운영(operating) 기준 EPS는 0.71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05달러(8%) 증가했다. 세전·충당금적립전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00만 달러 증가한 1억 194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대출 성장과 순이자마진(NIM)의 지속적인 개선이 견인했다. 2분기 대출 잔액은 전분기 대비 3억 3200만 달러 늘어나 연율 6.8%의 성장세를 보였다. 3분기 중 매각이 완료될 예정인 장비 금융 자회사 나비타스(Navitas) 매각 영향을 제외한 대출 실행액은 10억 달러 이상이었으며, 대출 성장률은 연율 6.4%를 기록했다. 순이자마진은 3.68%로 전년 동기 대비 18bp(1bp=0.01%포인트), 전분기 대비 3bp 상승하며 6분기 연속 개선세를 이어갔다.

린 하톤(Lynn Harton) 유나이티드 커뮤니티 뱅크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 실적은 강력한 대출 성장과 핵심 은행 사업에 대한 전략적 집중을 반영한다"며 "최근 발표한 피치 스태이트 뱅크(Peach State Bank) 인수와 나비타스 매각은 동남부 지역에서 관계를 확장하고 심화할 수 있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분기 신용손실충당금은 마이너스 2980만 3000달러로 환입을 기록했다. 이는 나비타스 장비 금융 대출을 매각 예정 자산으로 재분류하면서 발생한 3850만 달러의 세전 충당금 환입에 따른 것이다. 이 환입을 제외한 충당금은 8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10만 달러 감소했다. 총 대출 대비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1.04%를 기록했으며, 연율화된 순상각률은 평균 대출의 0.16%(786만 4000달러)였다. 순상각액 중 370만 달러는 나비타스 포트폴리오에서 발생했다.

고객 예금은 전분기 대비 2억 9500만 달러 감소한 237억 2420만 9000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주로 계절적인 공공 자금 유출에 기인했다. 비이자비용은 GAAP 기준 1억 5991만 5000달러로 전분기 대비 260만 달러 증가했다. 여기에는 나비타스 캘리포니아 라이선스 합의와 관련해 캘리포니아 금융보호혁신부(DFPI)에 지급한 합의금 및 관련 법률 비용 450만 달러가 포함됐다. 효율성 비율은 GAAP 기준 57.0%, 운영 기준 56.7%를 기록했다.

주요 재무 비율을 살펴보면, GAAP 기준 총자산이익률(ROA)은 1.63%, 운영 기준 ROA는 1.22%였다. 운영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유형자기자본이익률(ROTCE)은 각각 12.6%, 13.0%를 기록했다. 자본 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잠정 13.5%로 강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사회는 이번 분기 보통주 배당금을 주당 0.25달러로 선언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 인상된 금액이다.

유나이티드 커뮤니티 뱅크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조지아, 사우스캐롤라이나, 노스캐롤라이나, 테네시, 플로리다, 앨라배마 등 미국 동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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